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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에스콰이아, 형지 인수 후 첫 흑자전환 성공

Friday, Nov. 8, 2019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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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에스콰이아(대표 권영숭)가 패션그룹형지가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에스콰이아는 2015년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패션그룹형지와 M&A하면서 형지에스콰이아로 사명을 바꾸고 경영효율화에 힘써왔다.

그리고 지난해 5월 영업본부장이었던 권영숭 전무가 대표로 선임되면서 사업조직 재정비, 온라인 등 신유통 채널 공략 등 변화에 주력했다. 그 결과 매출액(2018.7~2019.6)은 79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4%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억원 적자에서 올해 41억원을 올려 2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권영숭 대표는 “이번 흑자전환은 국내 제화 시장 침체 속에서도 이뤄낸 것이라 의미를 두고 있다"며 "적자기업에서 벗어나 반등의 단초가 마련된 만큼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 진정한 성과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작년 5월 권영숭 대표 선임 후 효율 경영 성과

형지에스콰이아는 그간 경영성과에 발목을 잡았던 구두 상품권을 2018년 말에 폐지하면서 일시적으로 매출에 영향이 있었으나 꾸준한 제품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중심의 디자인, 사업전략 추진을 통해 점차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신설된 구두 부문 에서도 경쟁사를 제치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 국내 소비자 구매패턴이 점차 온라인과 홈쇼핑 채널로 이동하고 있고 이러한 변화에 맞춰 해당 유통채널을 강화하고 있다. 자사몰을 비롯해 종합몰,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국내 대형 온라인 커머스 입점을 늘려나가며 온라인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NS홈쇼핑과 전략적 제휴로 판매경로를 다양하게 확장 중이다.

내년에도 온라인과 홈쇼핑 중심으로 전용 브랜드를 론칭할 예정이다. 한편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커넥션을 만들기 위해 매장 내 경험을 다양화하고 최적화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비효율 매장은 축소하면서 전략운영 매장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형 유통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새로운 매장운영 방식을 시도하고 과도한 할인판매를 지양하여 내실 효율화에도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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