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MD 출신 배수향의 아동복 '일라엘' 주목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19.10.11 ∙ 조회수 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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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칭 1주년을 맞이한 한봄(대표 배수향)의 이탈리아 감성 아동복 브랜드 ‘일라엘’이 전년 대비 110%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전개 중이다. 현재 대리점 13개, 아이파크몰점, AK평택점 등 총 22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자사몰 등의 온라인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데, 올해 33억원의 연매출을 예상한다. 2020년에는 40개 매장에서 60억원의 연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일라엘을 이끄는 배수향 대표는 여성복 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MD출신으로, 아이올리의 창립멤버이자 플라스틱아일랜드의 기획 시스템을 구축한 인물로 알려졌다.

‘일라엘’은 ‘사랑받는사람’ ‘축복받은자’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로 이땅의 모든 소중하고 존귀한 아이들을 의미한다. 브랜드 이름처럼 상품 하나하나에도 ‘아이’를 생각하는 정성을 담았다. 감각적이지만 실용성을 잃지 않는 디자인, 과하지 않으면서 동심을 살린 색감과 패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F/W 시즌의 주력 제품은 패딩류 제품으로, 기업모토인 친환경과 동물애호를 살렸다. '클라우드'라는 신소재를 사용해 보온력은 물론 얇고 가볍게 제작했으며, 안티박테리아 성능을 넣어 피부에 문제를 일으킬 요소를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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