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마롤 '몽슈슈' 가로수길점 리뉴얼 오픈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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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5.09조회수 16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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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홋카이도산 생크림을 사용한 롤케이크 '도지마롤'로 유명한 '몽슈슈'가 국내 1호점이었던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점(살롱 드 몽슈슈)을 리뉴얼 오픈했다. 국내 전개사인 몬쉘코리아(대표 김수근)는 그동안의 인기에 힘입어 매장을 확장이전하게 됐다며, 더욱 화사하고 아늑한 인테리어로 편안함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기존에 전 좌석이 오픈돼 있던 것과 달리 프라이빗 룸을 갖추고 있어 특별한 날을 보내는데도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이름으로 재단장한 '카페 드 몽슈슈'는 '도심 속 휴식'을 콘셉트로 하는 몽슈슈의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다.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맛있는 음식과 함께하는 힐링 플레이스를 지향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과 함께 몽슈슈의 다양한 디저트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디저트 세트 '몽슈슈 시그니처A'를 새롭게 출시했다. 달콤한 디저트와 향긋한 커피, 신선한 과일을 듬뿍 사용한 후르츠 음료 등 다양한 아이템이 포함돼 있다.

    한편 몽슈슈의 전개사인 몬쉘코리아는 제과제빵과 카페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는 식품회사로, 2013년 8월 29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현대백화점 본점에 동시에 매장을 오픈하며 국내에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2017년 12월 기준 매출 70억원을 달성했고, 작년말부터 일본 공동대표였던 김미화 대표가 아닌 새로운 리더 김수근 대표와 함께하면서 올해는 숙련된 파티시에가 만드는 몽슈슈만의 디저트를 골목마다 만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몽슈슈는 2003년 일본 오사카의 상업지구 도지마에서 탄생했다. 제일교포 3세인 김미화 대표가 유럽의 고전적이면서도 우아한 분위기의 디저트에 영감을 얻어 만든 케이크들로 영업을 시작해 현재는 일본, 한국, 중국, 홍콩 총 4개국에 진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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