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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CC」 한 · 중 동시 공략

Wednesday, Feb. 14, 2018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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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있는 스트리트 유망 브랜드



라포르컴퍼니(대표 강준기)의 스트리트캐주얼 「XXCC」가 한국과 중국을 동시에 공략한다. 작년 F/W시즌 론칭해 무신사, 29CM, 원더플레이스 등 온 · 오프라인 편집매장을 통해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XXCC」는 오직 상품만으로 중국의 러브콜도 받았다.  

지난해 연말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패션 행사 ‘일대일로 국제패션위크’에 참가해 색깔 있는 스트리트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으며 떠오르고 있다. ‘일대일로 국제패션위크’는 중국의 대표적인 신진 디자이너 쥔웨 등이 참여하는 패션쇼로 국내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추천하는 디자이너 등 총 5개 브랜드가 나갔다.

「XXCC」는 아직 론칭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예 브랜드임에도 중국에 진출하게 돼 각오가 남다르다. 이번 기회를 활용해 중국에서도 뜨고 있는 스트리트캐주얼시장을 잠식하겠다는 계획이다.  

사회 이슈 끄집어 낸 디자인 등 강력한 인상

브랜드명이 독특한 「XXCC」는 20세기에 태어난 이들이 다양한 문화 · 예술의 근본이 된 20세기를 동경하는 데서 시작했다. ‘20(XX) century continue’의 약어로 ‘엑스엑스씨씨’라고 불릴 수도 있고 ‘투엑스투씨(2x2c)’라고 말하기도 한다.

박단비 디자인실장은 “브랜드 이름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떻게 부르든 우리를 대변하는 하나의 기호로 봐 주면 좋겠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시장에서 「XXCC」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XXCC」의 슬로건은 ‘lay bare the truth’로 ‘진실을 드러내다’라는 뜻을 담았다. 디자인이나 그래픽을 통해 사회의 전반적인 부조리에 대해 가감 없이 드러내고자 한다.  

한편 「XXCC」를 론칭한 라포르컴퍼니는 의류, 잡화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병행 수입해 전개하는 회사로 자체 브랜드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Box.중국 첫 패션쇼 반응 좋았다!


지난해 중국 ‘일대일로 국제패션위크’에 참가한 「XXCC」는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현재 중국 현지에서도 2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스트리트캐주얼이 뜨고 있어 그 대열에 합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XXCC’를 활용한 로고 플레이도 다양하게 활용해 브랜드 색깔을 분명히 내고 싶다는 의지가 있다. 기획을 총괄하는 박단비 실장은 동대문 도매시장 여성복 디자이너로 출발, 틀에 박힌 디자인보다는 자유분방한 감성으로 접근해 차별화하고 있다.

**패션비즈 2018년 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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