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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해 엠티콜렉션 대표

국내외를 넘나드는 한국 대표 여전사 양지해 엠티콜렉션 대표. “지금은 한국이에요. 이제 유럽으로 가요.” 1분 1초가 아까운 파워 CEO 양 대표는 여전히 하고 싶은 일들이 많다. “패션 환경이 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즐거워요. 고객들에게 보여줘야 할 것들이 더 많아졌으니까요.” 늘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그녀는 올해 또 어떠한 프로젝트들을 머릿속에 그리고 있을까. 이미 양 대표는 「메트로시티」와 콜렉트 스토어 ‘메트로시티 라운지’, 콜렉트 카페 ‘미미미(MeMeMi)’ 등 다양한 브랜드 채널을 개발, 최근에는 스마트 오피스 구현까지 모든 것을 다 해치웠다. 최근 글로벌 브랜드로서 활발한 해외시장 진출도 인정받고 있는 그녀다. 지난 2014년 일본 도쿄 다카시마야 백화점의 제안으로 성사된 팝업스토어에서는 「메트로시티」 시그니처 에디션과 오트쿠틔르 컬렉션을 선보여 일본 소비자와 현지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일본 대형 편집숍 ‘빔스’의 럭셔리 라인인 인터내셔널 갤러리 빔스와 미쓰코시 이세탄 그룹의 3대 매장 중 하나인 도쿄 미쓰코시 니혼바시, 관서지역 랭킹 1위 백화점인 오사카 한큐 우메다 등 일본의 주요 백화점 및 유통 채널에 입점했다. 또 이탈리아 피렌체 유명 편집숍 ‘루이자비아로마’에 입점한 데 이어 지난 2016년에는 「메트로시티」 이탈리아 밀라노점을 재오픈하는 등 글로벌 유통 라인을 확장하고, 현재는 미국과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탈리아 콜렉트 카페 ‘미미미’는 현재 밀라노점을 중심으로 6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국내에서도 백화점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나선다. 이 밖에 ‘메트로시티 라운지’는 소비자의 니즈와 취향을 반영해 그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라이프스타일 콜렉트 스토어로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닌 시즌 트렌드에 맞는 브랜드와 컬렉션을 소개한다. 또 소비자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브랜드 스토리에 공감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양 대표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현지화 중심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맨파워가 중요한 시기입니다. 현재의 흐름을 잘 파악한다면 국내외 파워 브랜드 파워 컴퍼니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요. 소비자들과의 소통은 늘 즐겁습니다. 그들에게서 미래 시장을 봅니다. 그리고 저희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디지털라이징, 스마트 비즈니스 등 4차 산업시대를 맞아 패션시장에도 다양한 과제가 속속 생기고 있다. 이 가운데서 현재 국내 패션기업 중 가장 적극적으로 시대를 받아들이기 위한 노력을 하는 곳이 있다면, 바로 블랙야크일 듯하다. 중국에 이어 유럽과 미국 진출의 성과를 보이고 있고, ISPO에서는 4년 연속 제품상을 수상하며 상품력을 인정받고 인지도를 쌓고 있다. 이런 가시적인 성과는 블랙야크 내부에서 끊임없이 진행하는 R&D의 결과다. 이 회사는 라이프스타일화와 디지털라이징 등 거센 변화의 바람이 부는 패션시장에서 중심을 아웃도어의 근본인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LG전자 등 대형기업부터 전문성을 가진 소형 IT기업과의 파트너 계약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전문성을 꾸준히 습득하고 있다. 간단하게는 상품 개발부터 넓은 중국 시장 내에서 「블랙야크」 상품을 정품으로 유통시키는 방식은 물론 소비자와 소통하는 형식까지 브랜드 비즈니스 전반에 적용한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소비자들은 늘 새로운 것을 원한다. 그들이 원하는 새로움의 방향이 어떤 것인지 파악해 브랜드에 적용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새롭다고 생각하면 소비자는 경험해 보려고 한다. 지속적으로 그 경험을 하도록 결정을 유도하는 것은 브랜드만의 ‘맛’이다. 블랙야크의 맛은 ‘기능’이다. 또 소비자가 느끼는 새로움은 친환경과 지속가능성, 디지털에 있다. 소비자의 취향은 곧 ‘시장성’이다”라고 말했다. 2014년 스마트 디바이스를 장착한 재킷을 개발할 때까지는 주로 상품으로 디지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데 집중했지만, 이제는 인간과 환경을 위한 기술의 진화를 고민한다. 스마트웨어를 선보이면서도 그것을 입는 사람과 그가 사는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것이다. 내부에는 전자 기술을 접목하고, 밖으로는 환경과 착용자를 위해 친환경 발수제를 사용하고 리넨 · 텐셀 · 한지 등 천연 소재 혼방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 강 회장은 “디지털 기술이 발달할수록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내놓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모바일로 경험하고 검증할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오히려 ‘진정성’과 같은 가치가 더 중요해지는 것이다. 특히 O2O 시스템 구현 등의 혁신을 단행할 때 사람과 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콘텐츠와 연결자의 퀄리티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

이순섭 코웰패션 회장

코웰패션(회장 이순섭)은 효율에 기반한 사업방식으로 매해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작년 매출은 3094억원 이상이며 영업이익은 매출액의 20%인 620억원을 냈다. 전년 345억원 대비 79% 점프업했다. 내수 위주의 패션기업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수준이다. 매출은 3000억원이 넘지만 재고금액은 400억원이 채 안 된다. 창고에 재고 대신 현금을 쌓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코웰패션은 그들의 사업방식이 올해는 물론 향후 3~4년까지는 고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영업이익이 매출의 20%까지 올라오는 것이 자신감의 이유다. 비결은 대량생산으로 원가를 줄이고 브랜드 육성이나 오프라인 매장 구축 등의 비용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 또 직접 생산을 하면서 제조 노하우를 내부에 수년간 쌓아왔다. 효율에 중점을 둔 다(多) 브랜드 운영 방식도 경쟁력이다. 매 시즌 성수기를 맞고 있는 브랜드가 있어 현금의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는 것. 패션업이 비수기인 여름에는 언더웨어와 스포츠웨어가 캐시카우로 나선다. 코웰의 주요 사업은 의류(레포츠), 언더웨어, 잡화(핸드백)이지만 점점 더 늘고 있다. 작년에도 「웅가로골프웨어」 「엠리밋」 등 스포츠 브랜드를 비롯해 사업부별로 새 브랜드가 다양하게 추가됐다. 이탈리아 핸드백&잡화 브랜드 「아.테스토니」 전개를 시작했고, 「알베르토페르마니」 스니커즈도 론칭했다. 가장 자신 있는 홈쇼핑과 온라인 채널에서 인지도 있는 글로벌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이 코웰의 전략이다. 카테고리는 올해를 기점으로 뷰티, 라이프스타일까지 더 늘어날 예정이다. 향후에는 식품 등 또 다른 업종까지 진출할 생각도 갖고 있다. 이종 업계, 새로운 브랜드를 빠르게 흡수할 수 있는 이유는 생산 노하우뿐 아니라 잘 갖춰 놓은 플랫폼이 있기 때문이다. 스스로 ‘온라인계 SPA’로 사업방식을 정의하는 코웰은 이커머스와 홈쇼핑을 기반으로 한다. 글로벌에서 인지도 있는 브랜드의 언더웨어 · 골프웨어 · 핸드백 등 일부 카테고리만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국내에 도입한다. 이후 홈쇼핑, 이커머스 등에서 반응이 올라오면 그 브랜드의 다른 카테고리까지 빠르게 가져온다. 작게 시작해 반응이 온다 싶으면 해당 카테고리를 확 쓸어 담는 식이다. 이를 위해서는 빠른 의사결정이 핵심이다. 이순섭 코웰패션 회장은 “협렵업체를 끼고 일하는 것과 직접 생산 · 기획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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