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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 Interview >

정정민 「애티클」 대표 겸 디자이너

Thursday, Nov. 9, 2017 | 홍승해 기자, ha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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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 스포티’ 감각으로 승부수



“「애티클」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브랜드가 되고 싶습니다.” 제일모직 출신의 정정민 대표가 만든 「애티클」은 그녀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브랜드다. 간단한 활동을 할 때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따뜻한 패션을 「애티클」에 담아냈다.  

“기업에서 나와서 가장 좋은 점은 내가 만들고 싶은 옷을 마음껏 만들 수 있다는 점이겠죠. 체계적인 기업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브랜드를 론칭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그녀의 경험을 꺼냈다. 이어 “브랜드에 있을 땐 특유의 색깔을 옷에 담아내야 하는 의무감이 있었는데 「애티클」은 오롯이 내가 그린 그림대로 만들 수 있잖아요. 가장 큰 매력이죠”라고 덧붙여 말했다.

초심으로 돌아와 「애티클」은 기능성과 웨어러블함을 갖추기 위해 웜 테크, 발열 등 기술적인 부분을 해결하고자 발품을 팔면서 많은 업체를 찾아 나섰다. “이 조닝 자체가 점점 볼륨화하면서 테크니컬에 대한 니즈와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요. 경력은 길지만 브랜드를 운영하는 데서는 신진이잖아요. 처음 단계부터 차근차근 연구하고 나아가고 있습니다”라고 정 대표는 설명했다.

이 브랜드는 홍콩 i.t 등 해외시장과 ‘무신사’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숍에 입점해 유통을 전개한다. 특히 지난 S/S시즌 홍콩 i.t는 추가 오더까지 진행해 성공적으로 글로벌마켓에 안착했다. 2016 F/W시즌도 대부분 상품이 초도물량을 판매해 이익을 올렸다.

해외서 반응 올라와, 2016 F/W 소진율 90% 기록

“시간이 지날수록 론칭할 때보다 영하면서 스포티함을 가미한 디자인으로 조금씩 변화를 줬는데 무신사나 W컨셉 등에서 반응이 생각보다 좋아요. 유통이 점차 안정되고 있는 분위기예요. 특히 면 레깅스의 인기가 올라왔어요. 다른 제품은 한 번 입으면 옷이 늘어나는데 「애티클」 레깅스는 면이 90% 이상 들어가 있고 모양도 흐트러짐이 거의 없죠”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2017 S/S에는 심플하면서 포인트 디테일을 더한 디자인을 강화하고 스포티 무드를 가져가면서도 컬러웨이를 모던하고 다양하게 전개한다. 이어 “이번 시즌엔 특히 ‘기분 좋은 온도와 기분 좋은 습도’라는 용어를 담아서 옷에 풀어냈어요. 이 워딩은 내가 이 옷을 만든 목적이나 이야기를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고 싶은 니즈가 큰데, 점차 「애티클」만의 진정성이 전해지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2017년 11월호 기사:
1인 브랜드로 새출발한 베테랑 디자이너 6인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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