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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 18 S/S 컬렉션부터 모피 사라진다!

Friday, Oct. 13, 2017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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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치」의 2018년 S/S 컬렉션부터 동물 모피를 찾아볼 수 없게 된다. 마르코 비자리 「구치」 회장 겸 CEO는 지난 11일 '세계 소녀의 날'을 맞아 영국 런던 컬리지 오브 패션에서 열린 '2017 케링 토크'에서 이 브랜드의 10개년 목적의식 문화 지속가능성 계획에 대한 중대 발표를 했다.

「구치」는 모피 반대 연합에 가입하고 유니세프 '걸즈 임파워먼트 이니셔티브(Girls’ Empowerment Initiative)'의 창립 파트너로서 1백만 유로 지원을 약속하며 2018 봄여름 컬렉션부터 모피 사용을 중단한다. 여기에는 밍크, 여우, 토끼, 카라쿨, 라쿤 등 동물 모피와 모피 섬유가 부착된 동물의 피부와 일부가 포함된다. 단 기존 지침에 따라 양, 염소, 알파카 등의 모피는 제외된다.

마르코 비자리는 케어링 토크에서 '에코-에이지(Eco-Age)'의 창립자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비아 퍼스(Livia Firth)와 보다 책임있는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구치」의 10개년 ‘목적의식 문화’ 지속가능성 계획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나눴다.

마르코 비자리는 "「구치」의 새로운 10개년 ‘목적의식 문화’ 지속가능성 계획은 환경, 인류, 신모델 등 세 가지 원칙에 초점을 둔다. 구찌는 지속가능성을 비즈니스의 본질적인 가치로 삼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모피 반대 연합’에 가입하고, 유니세프의 ‘걸즈 임파워먼트 이니셔티브’의 창립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또 비자리는 최근 「구치」의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변화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와 그가 공유하는 목표와 비전 덕이라고 전했다. 그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선발할 때 동일한 가치의 중요성에 대한 믿음을 가진 사람을 찾고 싶었는데, 미켈레를 처음 만났을 때 바로 직감했다. 우리는 함께 ‘목적의식 문화’에 전념하고, 책임감을 느끼며, 존중, 포용성, 권한 강화 등을 장려함으로써 진보적 지속가능성 접근 방식에 필요한 조건을 만들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 토크쇼는 지난 2014년 시작된 케링 그룹과 런던 컬리지 오브 패션의 5개년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지속가능 패션을 위한 케어링 어워드(Kering Award for Sustainable Fashion)' 외에도 공동 개발한 학습 모듈 커리큘럼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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