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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리더5 이커머스 + MZ 승부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2.04.12 ∙ 조회수 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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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대표하는 여성복 전문기업이 확실하게 달라졌다. 수십 년간 이끌어 온 주요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계속 탄탄하게 성장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이커머스 & MZ세대 콘텐츠로 신규 고객을 확실하게 유입시키고 있다. 코로나19로 성장이 둔화됐던 재작년의 실적을 만회하고 작년부터 다시 성장세로 돌아선 만큼 올해는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유명 셀럽 모델 발탁부터 플랫폼 투자와 신규 브랜드 확장 등 다시 활발하게 신성장동력을 만들어간다. 기존 브랜드는 이미 볼륨화가 된 만큼 매장당 목표 매출을 조금씩 상승 조절하며 지속 성장을 추구하고 플랫폼 전환, 라이브 방송, 신규 브랜드 등 새로운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기업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있다.

가장 활발한 행보를 보이는 곳은 바바패션이다. 바바패션은 이 회사 기존 브랜드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더불어 자사몰을 럭셔리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라이브 방송도 진행 횟수를 두 배로 늘려 플랫폼 활성화에 시동을 건다. 브랜드 마스터권을 갖고 전개 중인 신규 브랜드 ‘빌보드스타일’은 올해 매장을 6개에서 50개로 확장하며 외형을 키운다.

5개의 여성복 리딩 브랜드로 입지를 확실하게 굳히고 있는 대현은 올해 한효주, 서현, 쯔위 등 스타 모델과 상품 R&D로 기존 브랜드 내실 다지기에 사활을 건다. 브랜드를 보다 대중적으로 알리고 브랜드의 무드를 이들을 통해 뚜렷하게 전달하겠다는 각오다. 작년 온라인으로 론칭한 신규 브랜드 ‘데카브’가 목표 이상의 성과를 달성한 만큼 올해는 ‘앳플레이’와 ‘씨씨클럽’ 두 개의 온라인 신규도 공격적으로 플레이 할 예정이다.

로드숍 여성복 시장을 꽉 잡은 인동에프엔은 오프라인 매장의 프리미엄화와 신규 출점으로 지속 성장을 추구한다. 오프라인에 대한 이 회사만의 노하우로 로드숍 시장을 다잡는다. 더불어 신규 브랜드 ‘시스티나’를 올해 오프라인으로 대규모 확장한다. 이 회사의 유통 노하우에 아우터 품목의 경쟁력과 영 컨템퍼러리 트렌드 반영으로 MZ세대 여성을 잡는다.

린컴퍼니는 온 · 오프 통합 멤버십을 적극 도입하며 소규모로 운영했던 브랜드 ‘모에’의 볼륨화를 시도했다. 200억원대 브랜드로 점프한 만큼 올해도 추가 출점을 이어가며 이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간다.

시선인터내셔널은 미샤와 잇미샤의 고급 브랜딩과 더불어 미샤의 온라인 라인을 처음 공개했다. 미샤의 시그니처 아이템에 색다른 포인트와 합리적인 가격을 적용한 라인이다. 미샤와 잇미샤에 최대한 집중하고 팬덤을 쌓으면서 더 많은 고객에게 접근 가능하도록 엔트리 라인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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