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Report

< Innerwear >

새 출발 「코데즈이너」 주목

Tuesday, Jan. 13, 2015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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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점 오픈 첫날 1000만원 매출을 기록하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긴 인파의 행렬로 화제가 된 매장이 있다. 바로 코앤컴(대표 김보선)에서 새롭게 선보인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다.

코데즈컴바인(회장 박상돈 www.codes-combine.co.kr)에서 전개하던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를 코앤컴이 인수해 과연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높던 터. 워낙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명확한 브랜드였지만 주인이 바뀌면서 반신반의했다. 그런 가운데 그 첫 매장이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을 다시 한 번 단단히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김보선 사장은 “앞으로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의 모습을 기대해 주십시오. 우리가 만든 우리 브랜드로 제품 퀄리티와 디자인으로 국내 최정상을 목표로 뛸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이제는 글로벌입니다. 국내에서의 안정감 있는 전개에 이어 향후에는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파워 브랜드로 키워 낼 것입니다”라고 포부를 드러낸다.

노세일! 유통 175개 세팅, 매출 500억을

상품은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의 강점인 패턴물이 주류를 이루며 섹시 라인과 베이직 라인으로 구성해 한눈에 보기 쉽도록 배치했다.

특히 남녀 커플 세트 판매율이 전체 매출의 80% 이상 차지하는 것을 고려해 벽면 곳곳에 대표적인 세트 아이템들을 구성했다. 올해는 특히 베이직 라인을 한달에 한스타일씩 제안해 한층 체계화된 시스템 안에서 전개할 계획이다.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는 꾸준히 노세일 전략을 지켜 오는 가운데서도 정상판매율이 75%를 상회한다. 앞으로도 노세일 정책을 철저히 고수할 생각. 이 중에서도 베이직 라인이 매출의 50% 이상을 넘어서면서 이 라인의 컬러별, 핏별 등 그 안에서도 아이템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유통망은 가로수길 오픈에 이어 공격적인 행진을 이어 갈 계획이다. 서울 건대점 오픈을 앞두고 있는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는 홍대 대학로 등 주요 상권에 대리점 형태로 점차 확대한다.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A급 위주의 메인 상권에 진입해 인지도와 매출 둘 다 잡겠다는 전략. 유통망은 올해 175개점, 매출은 450억원을 목표로 정했다.  

임종빈 부장 김세은 실장 등 맨파워 탄탄

이 브랜드는 맨파워 또한 탄탄하다. 이 브랜드를 이끄는 총괄자 이경재 상무는 현대백화점 출신으로 코앤컴의 모기업인 코튼클럽에서 20년간 몸담은 재무 출신 피플이다. 또 임종빈 사업부장은 좋은사람들, 이랜드에서 활약한 이너웨어 전문가로 이후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로 옮겨 와 이 브랜드를 론칭하기도 했다.

임 부장은 누구보다 이 브랜드를 잘 알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앞으로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A급 위주의 메인 상권에 로드숍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이어 백화점 영업은 주요 상권의 메인 점포만으로 효율성 있는 운영을 할 것입니다”라고 유통망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디자인 총괄자인 김세은 실장은 이랜드 출신으로 기본기는 물론 이너웨어 시장의 흐름과 트렌드를 절묘하게 접목해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의 완성도를 높여 가고 있다. 또한 이 브랜드의 상품기획을 담당하는 이정섭 차장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김미현 팀장 등 서로간에 호흡을 맞추고 있다.

향후 코데즈컴바인과 코앤컴은 각각 사업분야를 ‘아웃웨어’와 ‘이너웨어’로 특화하고,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상호 디자인 개발이나 판매, 마케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시너지를 높여 갈 계획이다.



**패션비즈 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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