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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 김민중|미래에서 온 종이 총무이사 / 이사

Monday, Jan. 6, 2020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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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통해 K문화 알린다







한국의 한지를 프랑스에~ 또 프랑스 샴페인을 한국에~ 두 형제의 활약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둘은 양국의 문화를 알리는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형인 김성중 총무이사는 루브르박물관 복원사업과 관련해 프로젝트를 도맡아 왔으며, 동시에 프랑스 샴페인을 한국에 알려 가고 있다.

김성중 총무이사는 “모든 복원작업에는 종이가 반드시 사용됩니다. 앞으로 한국시장에서 종이는 더욱 중요해질 것이고, K문화를 알리는 데 있어 중요한 아이템이 될 것입니다.

이미 전주 등으로 한지에 대한 중요성을 꾸준히 알려 가고 있고, 글로벌시장에서도 이를 중요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지난달 ‘천 년을 견딜 수 있는 종이 한지’라는 주제로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한지 관련 국제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 행사는 지난 2015년에 루브르박물관에서 진행됐던 행사에서 이어진 것으로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이 행사에서는 한지의 중요성과 함께 한지복원 사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입힌 한지 문화도 소개했다. 또 ‘천 년을 견딜 수 있는 종이 한지’ 프로젝트는 한지의 특별함을 강조하며 세계 문화재 복원에도 우리 전통한지가 쓰이고 있다는 것을 알렸다.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문화재 복원팀과 함께 한지의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는 김민중 이사는 루브르박물관 복원사업은 물론 한국의 한지를 알리기 위한 노력에도 집중하고 있다.

김 이사는 파리 1대학 문화재보존복원학과에서 수학했으며, 2014~2015년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서 복원사로 근무했다.





그는 이곳에서 일하다 역사학자인 박병선 박사의 외규장각 의궤 반환 작업을 도우면서 문화재 복원사업에 정식 입문하게 됐다.

김 이사는 “한국의 한지의 잠재력과 발전성은 무궁무진합니다.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중요한 아이템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앞으로 종이 활용은 물론 문화교류에서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한다.

한편 김성중 총무이사는 동생과 함께 미래에서 온 종이를 알리면서도 와인 비즈니스도 함께 하고 있다. 쟈끄셀로스 • 빈센트샬롯트 • 엘리안들랄로샴페인 등을 한국에 알리는 등 샴페인 공급 비즈니스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어 그는 “K패션, 더 나아가 K문화는 미래에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우리의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다듬어 전파할 수 있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라고 전한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0년 1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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