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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코 S. 그래시|아시아 총괄 대표

Wednesday, Dec. 18, 2019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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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장인이 만든 명품 슈즈





“알도브루에 가업을 3대째 이어 가고 있다. 할아버지 때부터 아버지 그리고 손자로 이어진 브랜드라 자긍심과 책임감이 크다. 그동안 유럽 전역으로만 유통해 오다 홍콩, 자카르타에 이어 세 번째 글로벌 마켓으로 한국에 진출했다. 전량 이탈리아 장인이 만든 명품 슈즈로서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도 품질과 디자인력으로 인정받고 싶다.”

프란체스코 아시아 총괄 대표는 알도브루에를 론칭한 창업주의 손자로서 3세 경영인이다. 1946년에 설립해 단일 브랜드, 단일 회사로 73년의 역사를 이어 온 알도브루에는 100% 이탈리아 수제화 브랜드로 유럽에서는 꽤 유명하다. 컴포터블 캐주얼화가 메인 아이템이며 포멀한 신사화와 여성화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갖추고 있다.

프란체스코 대표는 패밀리 비즈니스로 3세대에 도달한 만큼 이제부터는 성장에 초점을 맞춰 회사를 키워 나가겠다고 전한다. 따라서 한국 론칭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그는 “한국은 아시아의 허브며, 패션산업이 발달한 나라다. 한국에서의 성공은 앞으로 알도브루에가 더 전진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한국을 필두로 아시아 지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알도브루에는 디와이케이(대표 지효정)을 통해 이번 F/W시즌 국내에 론칭했다. 지난 1월 알도브루에와 디스트리뷰터 계약을 맺었고, 10월 초 서울 서초구 양재동 ‘라시따 델 모다(구 하이브랜드)’ 3층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열었다.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 매장과 최대한 비슷한 분위기를 낸 이 매장은 알도브루에 한국 플래그십스토어 1호점이자 쇼룸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사진 : 서울 양재동 ‘라시따 델 모다’ 3층 알도브루에 플래그십스토어







앞으로 이곳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또는 편집숍)와 B2B 비즈니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프란체스코는 젊은 경영인으로서 새로운 시장 개척, 다이내믹하고 편견 없는 열린 마인드로 글로벌화를 이뤄 나가겠다고 전한다. 온라인 마켓으로도 글로벌로 뻗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그의 자신감은 알도브루에 브랜드 가치에서 나온다. 전 제품이 ‘메이드 인 이탈리아’라는 자부심이 강하고 세심한 원재료 선정부터 제조공정, 디자인의 정교함 등은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강조한다. 밀라노의 작은 가게에서 시작해 오로지 품질로 승부수를 던졌던 알도브루에 경영 철학이 73년 전통의 탄탄한 베이스가 됐으며 이제 혁신을 통해 제2의 도약을 해 나갈 방침이다.

알도브루에는 시즌당 3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제시한다. 다품종 소량 생산이라 개성 있는 디자인과 독창적인 소재 사용 등이 특히 눈에 띈다. 남성 슈즈가 70% 정도의 비중이며 여름에는 로퍼, 겨울에는 보온성이 우수한 부츠류가 인기 아이템이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19년 12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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