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일 비주얼 대표 '주얼리 에피파니 2023' 포럼 참석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3.06.13 ∙ 조회수 2,083
Copy Link

허세일 비주얼 대표 '주얼리 에피파니 2023' 포럼 참석 3-Image



국내 최대 주얼리 커머스 플랫폼 ‘아몬즈’를 운영하는 비주얼의 허세일 대표가 지난 5월25일에 진행된 ‘주얼리 에피파니 2023’에 패널로 참석했다. 한국 주얼리 산업의 현황과 소비 트렌드에 대한 경험 및 인사이트를 더했다.

허세일 대표는 온라인 고객 경험에 중점을 둔 타깃 설정 및 브랜드-플랫폼 협업, 한국 주얼리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현지화,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비주얼은 실제로 브랜드 파트너를 대상으로 국내외 온 · 오프라인 고객에게 주얼리 상품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이커머스 교육 및 마케팅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허세일 비주얼 대표는 “’주얼리 에피파니 2023’ 포럼의 주제와 같이, 주얼리 산업에는 위기와 기회가 동시에 존재한다. 저성장 시대에 계속해서 기회를 포착하고 현실화하기 위해 비주얼은 플랫폼을 바탕으로 입점 브랜드, 월곡 재단 및 국내외 생산 파트너 등과 함께 주얼리 산업 내 생태계를 더욱 긴밀히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하 월곡재단)은 팬데믹으로 인해 4년 만에 본 오프라인 포럼을 개최했다. 월곡재단은 기존 ‘한국주얼리산업전략포럼’에서 ‘주얼리 에피파니(Epiphany; 통찰)’로 행사 명칭을 변경했고 각계 전문가의 토크쇼를 도입하는 등 구성에도 새로운 시도를 도입했다. 행사는 정원을 초과하여 약 240명이 참석함으로써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총 2부로 구성된 포럼 중 1부에서는 월곡재단 리서치센터의 박세헌, 차지연 선임연구원이 '시장, 소비자 그리고 K-Jewelry'를 주제로,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고조된 위기가 주얼리 시장과 소비자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각도로 분석했다.

토크쇼 형태의 2부는 '큰 위기, 더 큰 기회'를 주제로, 허세일 비주얼 대표, 이필성 골든듀 대표와 온현성 월곡재단 리서치센터 소장이 패널로 참석해 해외 시장 진출, 브랜드 운영 및 투자 유치 노하우, 소비자 동향 및 신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사회는 남경주 센터장 서울주얼리지원센터이 맡았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허세일 비주얼 대표 '주얼리 에피파니 2023' 포럼 참석 1141-Image



Comment

  • 기사 댓글
  • 커뮤니티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