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가죽모피전, 9월25일 임패리얼팔래스 호텔서 개최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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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9.24조회수 3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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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탄불 산업회의소가 9월 25일(수) 서울 임패리얼 팔래스 호텔에서 ‘터키 가죽 & 모피 전시회’를 갖는다. 그동안 터키의 모피와 가죽 제품은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럽에서는 오랜 기간 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생산 국가로 인식되어 왔다.





    이번 전시회의 참여기업들은 터키에서 최상급의 제품 생산업체들로서 자체적으로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어서 한국 기업의 요청대로 빠른 생산과 적절한 가격 그리고 높은 품질로 생산이 가능한 특징을 갖추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최근 서구 시장에서 눈을 돌려 아시아 시장으로의 다각화를 모색한 결과 패션시장이 가장 활발한 한국을 첫 행사 개최지로 정하고 이번에 방한하게 된 것이다.

    2020과 2021년 가을 겨울 컬렉션을 소개할 예정인 이번 행사에서는 영하 40도에서도 입을 수 있는 양모 가죽으로 만든 자켓과 밍크, 여우, 순록, 친칠라 등 각종 가죽으로 생산된 아우터 류, 액세서리가 전시된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한 관계자는 “제 1회 째를 맞는 이 전시회는 6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패션 모피와 가죽 시장에 세계적 수준의 터키 가죽 및 모피 제품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하며 “터키의 관련 회사들은 이미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풍부한 경험과 드렌디함을 바탕으로 한국 소비자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터키의 가죽과 모피산업은 13세기 후반, 술탄 마흐멧 왕의 지시로 처음 시작 되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현대적이고 창조적인 기술을 적용하여 좋은 품질로 세계 패션에 선두적인 위치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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