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끌레르, 새 뮤즈에 레드벨벳 슬기 발탁... '방향성 제시'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
26.02.10 ∙ 조회수 1,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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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끌레르, 새 뮤즈에 레드벨벳 슬기 발탁... '방향성 제시' 3-Image


퍼스트에프엔씨(대표 전효진)의 패션 브랜드 '마리끌레르(Marie Claire)'가 2026 S/S 시즌 공개와 함께 새로운 뮤즈로 레드벨벳 슬기를 발탁했다. 이번 시즌은 ‘이전과 다른 새로운 마리끌레르’를 키 메시지로, 브랜드의 방향성을 한층 확장하는 컬렉션이다.


이번 컬렉션의 타이틀은 ‘마리, 앙쁘레뷔(Marie, Imprévue)’로, 완벽하게 계획된 삶 속에서 문득 튀어나온 의외의 순간을 의미한다. 익숙한 취향 위에 작은 일탈을 더하며, 계획되지 않았기에 더욱 인상적인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것이 이번 시즌의 핵심이다.


컬렉션은 정제된 실루엣을 기반으로 하되, 예상 밖의 디테일과 균형의 변주를 통해 기존의 익숙함에 미묘한 긴장감을 더했다. 데일리웨어와 컨템퍼러리 스타일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새로운 감각을 제안한다.


마리끌레르, 새 뮤즈에 레드벨벳 슬기 발탁... '방향성 제시' 580-Image


이번 시즌의 뮤즈로 선정된 레드벨벳 슬기는 솔로 아티스트로 뛰어난 퍼포먼스와 음악적 역량은 물론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링으로 주목받아왔다. 무대 위의 강렬한 이미지와 일상 속 자연스러운 태도를 동시에 지닌 슬기는 마리, 앙쁘레뷔가 말하는 예측 불가능한 매력을 설득력 있게 표현한다.

 

이번 시즌은 프렌치 캐주얼 무드를 상징하는 마리끌레르 로고 래글런 티셔츠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담백한 로고와 여유 있는 실루엣은 컬렉션 전반에 힘을 뺀 우아함을 더하며, 시즌의 방향성을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마리끌레르 관계자는 “슬기는 음악적 재능뿐 아니라 스타일 감각과 에티튜드가 컬렉션 콘셉트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인물”이라며 “마리, 앙쁘레뷔를 통해 브랜드가 그려온 감각을 보다 또렷하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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