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에프, 죽전으로 이전

인디에프(대표 김기명 www.inthef.co.kr)이 죽전에서 새로운 패션 문화를 시작한다. 이 회사는 지난 18년간 머물렀던 대치동 사옥을 떠나 최근 리모델링을 완료한 죽전의 패션디자인연구소로 이전했다고 지난 3월 31일 밝혔다. 인디에프의 죽전 패션디자인연구소는 넓고 쾌적한 환경의 건물로 패션 기업의 특성을 살린 내외부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며 업무의 편의성을 고려해 디자인되었다.

독서실 여직원 휴게실 체력 단련실을 갖춰 직원 복지를 지원했고 부서 및 팀을 층별로 배치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먼 거리 출퇴근을 배려하기 위한 수단으로는 통근 버스를 도입해 편의를 돕고 있다. 서울 사무소와 연구소간에 퀵메일링 룸을 설치하고 시간별로 셔틀 버스를 운영하여 업무 효율화에도 만전을 기했다. 특히 죽전의 패션디자인연구소는 인디에프의 화성 물류 센터와 가까워 물류 관리가 기존에 비해 수월해졌다. 또한 유통 채널마다 원활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디에프는 이번 죽전의 패션디자인연구소 이전으로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직원들의 분위기를 쇄신, 공격적인 마케팅 등 적극적인 행보로 패션 시장에 불어 닥친 한파를 헤쳐나가는데 전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