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티, '베네통' 이너웨어 및 라이프스타일웨어 론칭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4.01.24 ∙ 조회수 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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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티, '베네통' 이너웨어 및 라이프스타일웨어 론칭 3-Image



라이프스타일웨어 전문기업 그리티(대표 문영우)가 이탈리아 헤리티지 감성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 ‘베네통(United Colors of Benetton)’으로 국내 첫 '언더웨어(남성/여성) 및 기능성 라이프스타일 웨어 라인'을 론칭한다. 해당 카테고리 생산 및 판권 계약을 통해 이번 시즌부터 남녀 성인 라인은 물론 키즈까지 속옷과 기능성 라이프웨어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오는 4월 롯데홈쇼핑과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본격 론칭하며, 앞으로 세련된 컬러 감각과 디자인으로 MZ세대의 취향과 트렌드를 가장 잘 반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토털 패션 브랜드’로 적극적으로 키울 계획이다.

장성민 그리티 사업본부 총괄본부장은 “베네통은 60여년의 헤리티지를 지니면서 현재까지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트렌디한 글로벌 패션 브랜드다. 이번 베네통 남녀 언더웨어와 기능성 라이프웨어 라인의 국내 생산 및 판매 관련 라이선스 체결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 올해에도 뜨거운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뉴트로’ 패션 트렌드에도 부합하는 베네통 브랜드의 본격 전개를 통해 사업의 적극적인 확장과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1965년 이탈리아 명문가 루치아노 베네통에 의해 시작된 ‘베네통’은 창업 20년만에 전 세계 120개국으로 뻗어 나가며 유명세를 일으킨 대표적인 글로벌 패션 브랜드다. 베네통은 의류 뿐 아니라 1980년대부터 선글라스, 시계, 보석, 향수, 화장품, 스키용품 등 다양한 분야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또 다양한 스포츠 후원활동과 도발적이고 독창적인 마케팅 및 광고 캠페인, 눈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컬러 플레이로 1990년대를 강타했던 패션 아이콘 중 하나다. 이후에도 브랜드의 오리진이라고 할 수 있는 이탈리아의 헤리티지 감성을 재해석해 현 시대에 맞게 새롭게 선보이는 등 1990년대의 주역이었던 4050세대는 물론 트렌드에 민감한 1020세대들에게도 ‘뉴트로’ 트렌드의 패션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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