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 디올과 컬래버 등 올겨울 '스키코어' 강조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3.11.30 ∙ 조회수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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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코리아(대표 시미즈 모토나리)의 '데상트'가 이번 시즌 럭셔리 브랜드 '디올'과 네번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남성용 스키 컬렉션을 출시하는 등 '스키코어' 룩 전파에 집중하고 있다. 정통 스키 DNA를 갖고 있는 데상트는 디올과의 협업 컬렉션은 물론 '스위스 스키 다운'을 출시하고, 기은세 김지영 김지민 등 패션 셀럽이 착용한 옷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스위스 스키 다운은 세계 1위 스위스 알파인 스키팀의 스키 레이싱 슈트에서 영감을 받았다. 데상트가 해당 팀의 오랜 공식 후원 브랜드로 활약하면서 선보인 뛰어난 기능성과 프리미엄 디자인은 그대로 보여주면서 소비자들이 패셔너블하게 입을 수 있는 디테일을 더했다. 최상급 스키복 소재인 '더미작스'를 사용해 방풍 방수 발수 투습 기능이 탁월하며 어떤 기상 조건에서도 완벽한 적응력을 발휘할 수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디올과의 컬래버레이션은 데상트의 기술력과 스키웨어 전문성에 디올의 쿠튀르 매력을 결합해 스키 애호가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번째 협업인 이번 스키 캡슐 컬렉션은 디올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 (Kim Jones)와 아티스트 피터 도이그(Peter Doig)의 그래픽이 만나 아웃도어와 하이킹 세계에 쿠튀르 &아티스틱 디자인을 결합했다. 1980년대와 90년대를 연상시키는 매력적인 레트로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경량다운 재킷, 쉘 재킷, 쉘 팬츠는 모두 데상트 미즈사와 공장에서 생산해 브랜드의 기술 혁신을 그대로 담아냈다.

한국에서는 이번 컬래버레이션 출시를 기념해 1월 중순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한정으로 상품 판매를 진행한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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