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키즈, 무지개 프리즘 담은 다운재킷 출시

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에서 전개하는 키즈 브랜드 '휠라키즈(FILA KIDS)'가 2023년 다운재킷 컬렉션의 대표 제품인 ‘미러볼 다운’과 ‘클라우드 다운’ 재킷을 출시했다. 미러볼 다운은 아이들의 판타지를 반영해 빛에 따라 무지개처럼 색이 변하는 프리즘을 재킷에 녹였다. 클라우드 다운은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와 세련된 블랙·화이트로 색상 선택의 폭을 넓혔고 가볍고 편한 디자인으로 활동성을 높였다.

미러볼 다운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글로시 소재에 빛에 따라 무지개처럼 프리즘이 펼쳐지며, 소매에 멀티 컬러 와펜으로 포인트를 줬다. 올 겨울 트렌디 아이템 ‘바라클라바’를 세트로 구성해 보온성과 스타일을 함께 챙겼다. 미러볼 다운은 동물 복지 기준인 ‘책임 있는 다운 기준(RDS, Responsible Down Standard)’을 충족한 프리미엄 덕 충전재를 80:20 비율로 사용했다. 색상은 페일 라벤더·라이트 민트·크림·블랙 등 4가지다.

‘클라우드 다운’은 ‘머스코비’ 다운을 사용했고 숏 후드 다운과 롱 후드 다운 2가지로 준비했다. 머스코비는 구스 만큼의 복원력을 지닌 오리과 충전재로 가볍지만 탁월한 보온성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다운 2종은 부하지 않은 실루엣에 가벼워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에게 적합하다. 숏 후드 다운은 오프 화이트·세이지·라이트 핑크·블랙 4가지 색상이고, 롱 후드 다운은 페일 라벤더·블랙 2가지 색으로 구성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다운 재킷 컬렉션은 레인보우 프리즘을 담은 미러볼 다운을 필두로 아이들의 판타지와 동심을 충족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했고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보온성 등 여러 가지를 두루 갖춘 제품들”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에는 부츠 상품들도 새롭게 선보인다. 다운 재킷과 세트로 착용할 수 있는 ‘미러볼 부츠’는 휠라 키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라인으로 미러볼 라인 특유의 프리즘 광택을 더했다. 흰 눈 위에서 존재감을 더욱 드러내며 눈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전면 고무 바닥을 적용했다. 컬러는 다운 재킷과 동일하다.

‘오크먼트 부츠’는 과감한 아웃솔(바닥창)과 단단한 갑피, 발목 부분의 퍼가 특징이다. 겨울철 야외에서 안전하고 따뜻하게 신을 수 있는 방한용 부츠로 화이트 카키·퍼플·체크·블랙 4가지 색상으로 준비했다. [패션비즈=문석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