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본즈, 밥캣~닥스베이비 뉴BIZ 확장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3.07.19 ∙ 조회수 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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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본즈(대표 이성연)와 계열사인 파스텔세상(대표 이성연)이 올 하반기 신규 사업을 확장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그동안 트라이본즈는 '닥스셔츠' '포멜카멜레' 등 남성셔츠와 패션잡화를 중심으로, 파스텔세상은 '닥스키즈' '헤지스키즈' 등 아동복에 집중해왔다.

먼저 트라이본즈는 미국 중장비 브랜드 '밥캣'과 의류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오는 9월 '밥캣어패럴'을 론칭한다. 밥캣어패럴은 1958년 미국 노스다코다에서 탄생한 밥캣컴퍼니의 역사와 전통, 가치를 계승하고 재해석해 한층 진보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계획이다.

따라서 모 브랜드의 아카이브에서 찾은 시그니처와 오리지널리티를 기반으로 유틸리티, 아웃도어 요소를 보다 실용적이고 현대적인 실루엣으로 재해석한다. 상품은 크게 '오리지널 라인'과 '텍티컬 플러스'로 나눠 선보이고 있다. 오리지널 라인은 실용적인 디자인과 실루엣에 고급 소재를 적용해 간편한 야외활동에 적합하도록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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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캣어패럴 9월, 닥스베이비 8월 본격 오픈

텍티컬 플러스는 캠핑과 아웃도어 활동에 맞춰 기능적인 측면을 강화했으며 밀리터리 스타일과 현대적인 기능을 결합해 개성있는 착장을 제안한다. 전체적으로 아우터 50%, 이너와 팬츠 각각 25%씩 구성돼 아우터 상품군이 특화돼 있다. 밥캣어패럴은 9월 중순 단독몰로 론칭하며, 내년 S/S 시즌까지는 온라인과 팝업 중심으로 유통망을 운영할 계획이다.

파스텔세상에서 새롭게 내놓은 닥스베이비는 130년 전통의 영국 브랜드 '닥스'의 베이비~토틀러 라인으로 클래식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움을 추구한다. 시그니처 하우스체크를 활용해 차별화하고, 특별한 날 입을 수 있는 의류와 선물용품을 특화해 제안한다. 남아 57%, 여아 43% 비중이며 의류 라인이 80% 가량 차지하고 있다.

베이비 제품이 44%, 토들러 37%로 전개, 바디슈트와 출신준비물, 배냇저고리, 상하세트 등을 메인 아이템으로 한다. 토들러 상품은 세레머니 정장, 스페셜 드레스, 데일리웨어, 프리미엄 아우터 등으로 나와 있다. 닥스베이비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을 오는 8월 오픈, 이어서 현대 울산점, 더현대서울 팝업 등 올해 총 5개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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