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10년 이상 장기 대리점 비중 60% 훌쩍

hyohyo|23.05.24 ∙ 조회수 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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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대표 고춘홍, 윤종웅)에서 전개하는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의 10년 이상 장기 운영 대리점 수가 전체 64%를 기록했다. 현재 전국 이브자리 대리점 수는 346곳이며 직영점, 백화점 매장을 합한 총 점포 수는 400개에 이른다.

지난해 기준 창업 3년 내 이브자리 매장 유지율은 93%로, 폐업률 10% 미만의 낮은 수치를 보이며 사업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같은 결과로 전국 346개 이브자리 대리점 중 장기운영 점포에 해당하는 10년 이상 대리점이 19%, 15년 이상이 13%, 20년 이상이 32% 비중을 차지했다. 또 346개 대리점 중 이브자리를 운영하는 가족을 보고 창업한 사례가 전체 31%인 109개로 나타났다. 대를 이어 2세와 3세가 경영하는 점포가 35곳, 가족 및 친인척을 보고 창업한 점포가 74곳으로 분석됐다.

앞서 이브자리는 침구업계 포함 모든 쇼핑문화가 온라인으로 재편되는 흐름 가운데 점주와 고객 모두의 만족을 이끌고자 오프라인 점포만의 경쟁력을 키우는데 주력했다. 대리점주 대상 전문가 양성 교육과 인증 자격제도를 도입해 매장의 체험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 온라인몰 주문을 지역 대리점이 배송하고 해당 수익을 점주가 가져갈 수 있도록 설계, 대리점의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했다.

이 밖에도 이브자리는 성공적인 대리점 창업을 돕기 위한 점포 보증금 및 인테리어 비용 지원, 청년 창업 지원, 임직원 점포운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브자리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상시 확인 가능한 온라인 창업설명회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는 "한 개의 기업이 아닌 전국 1000명 이상의 점주 및 사업가로 구성된 협동조합이라는 이브자리가 추구하는 동반자적 파트너쉽이 이번 집계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점주들이 몇 십년 간, 대(代)를 이어 안정적으로 대리점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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