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스텔, 이병헌과 브랜드 첫 TV CF 온에어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3.05.08 ∙ 조회수 17,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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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까스텔의 브랜드 첫 TV CF 광고가 신선한 스토리로 센세이션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루이까스텔은 2023년 광고 모델로 배우 이병헌을 발탁, 브랜드 론칭 이례 첫 TV CF를 송출했다. 5월1일부터 방송됐는데, 재밌고 귀여운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광고 속에서 이병헌은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인 닥스훈트 '루카'에게 전화를 걸어 라운딩 의상을 컬러풀하게 코디해줄 것을 부탁하고, 루카는 이병헌의 옷장에서 선택해 직접 라운딩 의상을 매치한다.

루카의 추천 의상을 입고 필드에 나간 이병헌은 자신감과 성공적인 샷을 이어가며, 롱펏도 과감하게 성공시킨다. 스타일에서 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평소 골프를 취미로 즐기는 이병헌이 등장해 광고 속 스토리와 잘 어우러졌으며, 루이까스텔의 심볼인 강아지를 이병헌의 반려견으로 등장시켜 재미와 신선함을 더했다.

루이까스텔은 이번 CF에서 '컬러풀 골프웨어' 아이덴티티를 뚜렷하게 전달했으며, 이번 이병헌과의 TV CF를 통해 대중적인 붐 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해당 광고가 TV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SNS에서 뜨겁게 회자됐으며, 매장에서도 고객들이 광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 인기를 실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루이까스텔은 이병헌과의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재고 행사로 시너지를 창출, 전년대비 매출을 2배 가까이 끌어올렸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진출에 시동을 걸며, 2021년 론칭한 스포츠 라인 '아이루카'도 꾸준하게 선보인다.

한편 브이엘엔코는 회사 복지 정책을 개선, 근무 시간을 1시간 단축해 퇴근 시간을 5시30분으로 조정했다. 입사 지원자도 크게 늘며, 다니고 싶은 패션 회사로 이름이 알려지고 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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