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원, ‘르듀종’과 협업 주택작품 ‘모퉁이돌’ 이슈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2.12.13 ∙ 조회수 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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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패턴의 비례화
-주택디자인을 다르게 시각화해 ‘작품화’에 눈길
-주택디자인을 다르게 시각화해 ‘작품화’에 눈길
토원 건축사사무소가 르듀종(LeDeuxions) 디자이너와 협업하여 고급 주택인 모퉁이돌(Pierre angulaire)을 선보이며 설계시장의 새로운 협업문화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토원은 아티스트 및 디자이너와 협업해 디자인의 새로운 바람을 넣은 하나의 프리미엄(Premium)집을 설계했다. 이 작업에서 주택의 문법인 LDK(거실-living room, 식당-dining room, 부엌-kitchen)을 바꾼 Dining room의 공적 역할 분배로 현대의 건축문화를 접목시켰다.
또한 외부를 하나의 ‘미술작품’으로 보이게 만들어 건축물의 공적인 역할과 건축주의 미의 사유화에 대한 이슈를 만들어냈다. 하나의 작품으로 건설된 집의 가치는 기존의 건축평수에만 금액을 측정하던 과거의 관례에서 벗어나 하나의 미술품을 가진 것으로 여겨져 건축물의 기존의 금액의 가치를 상회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례로 작가 뱅크시가 그림을 그린 건물이 약 4억에서 72억원 수준으로 급등한 사례 등 미술작품으로 인해 건축물도 하나의 작품이 될 수 있다는 발상에서 해당 건축주의 결단이 컸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원 건축사사무소는 건축가 ‘김동형 디자이너’를 영입하고, 울산에 탄탄한 기반을 두고 있는 건축사사무소이다. LeDeuxions(르듀종)은 미술가이자 작가, 건축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인식주의에 기본을 둔 미술작품과 건축가로서 이례적인 행보에 이름이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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