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엘, 여성 속옷 · 라이프스타일 어플 '퍼펙트 핏' 출시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2.03.02 ∙ 조회수 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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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속옷 전문 브랜드 ㈜바트엘이 “여성 속옷 · 라이프스타일 어플리케이션 퍼펙트 핏”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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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핏은 브라 전문가들과 AI 전문업체의 합작으로 전문적인 AI 알고리즘으로 제작된 브라 추천 시스템 ‘핏파인더’가 내장되어 있어 소비자의 가슴에 딱 맞는 제품을 추천해준다.

‘핏파인더’는 4년 동안 총 3번의 기능 업그레이드로 더 정교한 추천을 받을 수 있게 만들어졌으며,바디스캐닝 기능과 기존 사이즈 오차 추출을 통해 추천시스템의 정확도를 높였다. 바디스캐닝의 경우, 소비자가 자신의 상반신을 가이드 라인대로 촬영하면 쇄골중앙과 바스트 포인트의 위치 등을 고려한 가슴 타입과 사이즈 별 추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바디스캐너 사용 시, 사진은 바로 삭제되고 결과 데이터만 활용해 측정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없다.

브라 뿐만 아니라, 여자의 삶의 주기에 맞춰 필요한 다양한 카테고리도 만날 수 있다. 월경용품, 운동복, 레깅스, 양말, 팬티, 홈웨어 등의 제품을 가격별, 원단별, 색상별, 브랜드별, 세일별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바트엘은 해당 서비스가 기존 여성 언더웨어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너웨어의 특성상 디자인이나 브랜드 보다 '편안함'이 주는 만족도가 더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개발 단계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응답한 설문을 바탕으로 맞춤 제품을 추천하자 구매전환율이 50% 수준까지 상승했으며, 반품률은 8%로 낮아졌다.

바트엘 관계자는 “퍼펙트핏이 개인화, 개별화를 지향하는 MZ세대를 위한 어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핏파인더’ 시스템은 보다 정확한 사이즈 측정으로 여성들에게 편안한 하루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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