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브랜드 ‘무한손’, 생활한복 ‘철릭원피스’ 론칭

한복 전문 브랜드 ‘무한손’이 이달 초 생활한복 ‘철릭원피스’를 새롭게 론칭 했다고 밝혔다.

철릭원피스에 대해 무한손 측에 따르면 최근 한복이 특별한 날 입는 옷에서 일상생활에 입는 옷으로 변화하며 트렌디한 젊은 층들 사이에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철릭 원피스는 바람이 잘 통하고 편한 착용감과 활동성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더해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무한손은 전통미를 살린 디자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내외 패션쇼 진행을 비롯해 지난 2005년 APEC 세계 정상회의 간 한복 제공, 2020년 ‘할리우드 트리뷰트 어워즈 및 오스카 뷰잉 특별 패션쇼’ 참여 등의 이력이 있다.

무한손 관계자는 “철릭 원피스는 우리나라 한복 고유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입을 수 있는 얇은 소재로 제작되어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며 “이에 요즘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본 브랜드는 전통적인 한복의 아름다움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우리의 옷, 한복의 새로운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 소재의 독특함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려 특별한 날 입는 옷이 아닌 생활한복으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개량 한복을 많이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한손은 사회적 기업으로써 정년 없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