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패션 모여! 에코 플랫폼 '에코그램' 론칭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1.08.19 ∙ 조회수 8,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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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앤파트너스(대표 장형욱)가 지속가능패션을 전문화한 온라인 플랫폼 '에코그램(ECOg)'을 내달 하순 론칭한다. MZ세대를 겨냥한 에코그램은 친환경 패션과 뷰티, 잡화, 리빙 상품을 한 데 모아 선보일 예정이다. 리사이클•업사이클 브랜드들도 포함, 지속가능한 생산과 가치있는 소비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악을 중심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사업도 운영하고 있는 회사의 강점을 살려 단순한 쇼핑몰이 아닌 미디어 콘텐츠 커머스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에코+패션+음악'이 융합된 콘텐츠 개발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자체 패션 브랜드인 '디어라이프'도 곧 출시한다. 오는 27일 와디즈를 통해 첫선을 보이며 친환경 소재를 기반으로 한 영 스트리트 캐주얼로 풀어냈다. 첫 시즌은 '홀리넘버7'과 디자인 협업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에코 패션에 관심이 높은 디자이너들과 컬래버레이션으로 디어라이프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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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커머스•콘텐츠, 에코 라이프 선도

플러스앤파트너스는 친환경 소재 개발에도 직접 나서고 있다. 바로 첨단 신소재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ydroxyapatite) 물질을 이용한 항균, 항바이러스 기능의 소재 'KDL-7'이다. 뛰어난 항균 기능으로 홈웨어와 리빙 제품에 적용하기 용이하며 폐기물로 전환시 탄소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적 기술로 만들고 있다.

현재 한양여대와 친환경 소재 개발을 위한 MOU를 맺은 가운데 올해 말 친환경 소재 기술연구소 R&D센터도 오픈할 계획이다. 장형욱 대표는 "플러스앤파트너스는 친환경 신소재와 에코 브랜드, 그리고 이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커머스까지 동시다발적으로 론칭해 지속가능패션,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러스앤파트너스는 2019년 엔터테인먼트로 시작한 기업으로 지난해 항균 신소재 연구 개발에 착수했으며 올해 친환경 플랫폼 '에코그램'과 지속가능패션 브랜드 '디어라이프' 론칭 등 친환경 시대에 걸맞는 에코 라이프 컴퍼니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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