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ACC '앱포스터' 20억 투자 유치 성공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1.07.21 ∙ 조회수 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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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스트랩과 콘텐츠 플랫폼을 전개하는 앱포스터(대표 경성현)가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앱포스터는 메종키츠네, 콜롬보, 아크메드라비, PXG 등 여러 패션 브랜드와 스마트워치 콘텐츠 및 스트랩 협업을 진행해 온 회사다. 스트랩 제작과 더불어 다양한 워치페이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 '미스터타임'을 운영 중이다.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측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중에서도 특히 스마트워치에 대한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스마트워치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 앱포스터는 이미 ‘미스터타임’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구축해 나아가고 있고,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콜렉션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독보적인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이번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앱포스터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스마트워치 콘텐츠 제작과 공유를 더욱 활성화하고, 사용자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앱포스터의 스마트워치페이스 제작 및 공유 플랫폼 ‘미스터타임'은 은 쉽고 빠르게 나만의 스마트워치를 만들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다양한 운영체제(OS)와 90여개의 기기를 지원한다. 앱포스터가 직접 개발하고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로 등록한 커스터마이징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스마트워치 화면을 손쉽게 제작 및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미스터타임을 이용해 각자 취향에 맞춰 직접 제작한 워치페이스를 전 세계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현재 미스터타임에 등록된 워치페이스 콘텐츠는 130만개 이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누적앱 다운로드 수 400 만 건을 돌파했으며, 월간 사용자수는 약 130만명이다. 향후 2024년 내 월간 사용자수 약 1200만명, 누적 다운로드 3000만건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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