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ACC 디자인 No.1 '앱포스터'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0.11.30 ∙ 조회수 8,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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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스트랩과 페이스 디자인을 선보이는 앱포스터(대표 경성현)가 스마트워치 시장의 성장과 함께 올해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신장했다. 앱포스터는 스마트워치의 가죽 스트랩을 선보이고, 워치 페이스 플랫폼 미스터타임(MR TIME)을 전개하는 기업으로, 국내서는 스트랩과 페이스 디자인을 동시에 진행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콜롬보, 메종미츠네, 아크메드라비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협업해 브랜드 이미지가 녹아있는 스마트워치 스트랩 & 페이스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패션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메종키츠네 스마트시계의 경우 1만개를 대량 생산했는데, 빠른 시간 안에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스트랩을 구매하면, 그 스트랩 디자인에 맞는 워치페이스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메종키츠네 컬래버레이션의 경우 브랜드 상징인 블루와 레드, 화이트 컬러를 사용해 스트랩을 디자인하고 시계 화면에는 메종 키츠네의 브랜드 명과 여우 심볼 캐릭터가 그려져있다. 기계 모델은 삼성갤러시 스마트워치인데, 스트랩과 화면디자인덕에 특정 브랜드 아이템으로 변신한다.

경성현 앱포스터 대표는 "핸드폰 케이스를 교체하는 것처럼 스트랩을 기분과 취향에 따라 수시로 바꾸는 스마트워치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스트랩만 바꾸는 게 아닌, 시계 화면까지 이에 맞춰 바꿀 수 있어 자신의 개성과 스타일을 드러내기 좋다"고 말했다.

이어 "앱포스터는 패션 분야인 스트랩과 디지털콘텐츠인 워치 페이스를 동시에 아우르는 기업이다. 스트랩은 인하우스 디자인팀을 두고 국내서 100% 고품질로 생산하며, 워치페이스 디자인은 콘텐츠개발팀에서 맡는다. 워치페이스를 제작하는 IT 기업은 많지만, 앱포스터는 내가 패션디자인 전공자인 만큼 패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앱포스터의 워치페이스 플랫폼인 미스터타임은 올해 다운로드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이중 50%는 북미, 국내 소비자는 15%에 이른다. 3~4년 전 국내 소비자가 거의 없었던 것에 반해 최근 빠르게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3개월마다 주기적으로 새로운 스트랩을 보내주는 구독 시스템을 도입해 마니아층을 흡수하고 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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