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 요니의 '키키히어로즈' 첫 브랜드 공개

패션계 대표 부부 디자이너 스티브 & 요니의 캐릭터 커머스 회사 키키히어로즈(대표 정혁서)가 첫 브랜드를 오픈했다. 키키히어로즈의 '에이프 더 그레이트(APE THE GREAT)'는 서핑과 바다를 사랑하는 파파이 패밀리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녹여내는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다.

아빠 파파이, 엄마 훌루이, 쌍둥이남매 중 오빠 키오, 막둥이 여동생 아누까지 서핑을 사랑하는 고릴라 가족이 브랜드의 시그니처 마스코트다. 스티브 & 요니 부부가 실제로도 자주 즐기는 서핑과 스케이트보드 취미를 캐릭터에도 장착시킨 점이 특징이다.

에이프 더 그레이트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제안하며 자사 온라인몰은 물론 '무신사'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쌍둥이 남매 키오와 아누의 반팔티셔츠, 에코백, 실리콘 휴대폰 케이스, 컬러풀한 피규어, 카카오톡 이모티콘까지 다양한 상품을 이미 출시했다. 자사 온라인몰은 론칭을 기념해 7월 24일까지 무료 배송, 반품 혜택을 제공한다.

정혁서 키키히어로즈 대표는 “사람들의 일상에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할 캐릭터 기반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국내부터 시작해 글로벌로 계속 확장해 출시할 예정이다. 키키히어로즈는 자사몰을 통해 고객들이 제품을 구매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캐릭터에 투영된 다양한 가치에 공감할 수 있도록 키키히어로즈만의 캐릭터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이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