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지역 이색 공간 & 컬처 결합 프로젝트 공개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0.04.21 ∙ 조회수 6,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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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의 휠라(FILA)가 지역 내 이색 공간의 정취와 문화를 향유하는 이색 컬래버레이션 2020 ‘그라운드 프로젝트’를 론칭했다. 지역 내 고유한 개성을 지닌 공간을 선정해 휠라의 헤리티지를 접목한 협업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프로젝트다.

브랜드와 해당 지역(장소), 특별한 공간이 만나 그곳만의 익스클루시브 아이템을 개발하는 것으로, 장소가 지닌 고유한 감성과 문화를 아이템에 담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의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한 이벤트다.

2020년 휠라 그라운드 프로젝트의 파트너 지역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이다. 이곳에서 남다른 아이덴티티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슈퍼막셰', 국내 1세대 향초 브랜드 '메종 데 부지'와 손잡고 특별한 협업을 펼친다.

먼저 이태원에 위치한 카페 겸 식당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잘 알려진 ‘슈퍼막셰(Supermarche)’와의 협업이다. 슈퍼막셰는 레드, 옐로, 그린 등 원색 중심의 다채롭고 독특한 인테리어로 유명한 ‘인스타 핫플’이다.

휠라는 슈퍼막셰의 심벌인 바스켓과 인기 메뉴인 도넛, 젤라또, 콥샐러드 프린트를 휠라 로고와 결합해 그래픽을 만들었다. 이 그래픽을 반팔 티셔츠, 캡 모자, 폴리 에코백 등에 반영해 컬래버레이션 상품으로 출시했다. 휠라는 물론 휠라 키즈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티셔츠, 모자를 함께 선보여 개성 넘치는 패밀리룩 연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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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서 국내 1세대 향초 브랜드로 인기를 얻은 ‘메종 데 부지(Maison des Bougies)’도 2020 휠라 그라운드 프로젝트의 파트너다. 메종데부지는 여행지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특색있는 향을 개발해 향수, 디퓨저, 향초 등으로 만들어 전개하는 곳이다.

이번 그라운드 프로젝트에서는 휠라의 상징색인 화이트, 레드, 네이비에 어울리는 고유 향을 개발해 각각 블랑(Blanc), 루주(Rouge), 마린(Marin)이라 이름 붙였다. 이 3가지 향은 페이퍼 퍼퓸으로 제작했으며, 휠라와 메종데부지 로고 자수가 놓인 반팔 티셔츠에 색상별로 담아 출시했다.

휠라 2020 그라운드 프로젝트로 탄생한 슈퍼막셰, 메종데부지 컬래버 아이템은 이태원 메가스토어를 포함한 전국 휠라 134개 매장과 휠라 온라인 스토어에서, 슈퍼막셰 키즈 아이템은 전국 휠라 키즈 매장 29곳에서 판매한다. 이태원 슈퍼막셰에서도 휠라, 휠라 키즈 그라운드 프로젝트 아이템 일부를 구매할 수 있다.

휠라 관계자는 “브랜드가 지닌 에너지와 문화를 접목해 특별한 공간에서 소통하며 소비자에게 신선함을 제공하고자 이태원 내 두 곳의 핫플레이스를 선정해 그라운드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외에도 새로운 패션과 문화를 열망하는 젊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신선하고 다채로운 시도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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