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비디비치, 홈쇼핑 첫 방송서 매진 기록!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의 뷰티 브랜드 비디비치가 첫 홈쇼핑 방송서 매진을 기록했다. 비디비치는 최근 현대홈쇼핑을 통해 쿠션과 립스틱 판매를 진행했다. 방송 종료 전 준비한 수량을 모두 판매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판매한 쿠션 수량은 1만개가 넘는다.

인기 쇼호스트 최현우가 진행, 연예인 정가은이 출연해 상품 홍보에 열을 올렸다. 첫 방송에서 상품이 완판되자 비디비치와 현대홈쇼핑은 다음달 앵콜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비디비치는 지금까지 백화점과 면세점에서 상품을 판매했다. 국내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고 홍보 효과를 올리기 위해 유통 채널을 홈쇼핑으로 확대했다.

이날 매진을 기록한 쿠션 세트는 일명 '송지효 쿠션'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마니아를 형성한 아이템이다. 퍼펙트 브이 핏 쿠션 정품 2개, 밀레니얼 매트피버 립스틱 정품 1개가 세트다. 여기에 쿠션 리필 3개, 퍼프 5개를 사은품으로 구성했다.

퍼펙트 브이핏 쿠션은 크림과 파운데이션, 파우더 제형을 하나로 담은 상품이다. 탄력 리프팅, 커버력, 밀착력 등에 탁월하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TV 홈쇼핑 업계가 명품 브랜드를 공식 입점시키는 등 고급화 전략을 세우고 있다"며 "비디비치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보고 입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비디비치 관계자 또한 "이번 방송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잘 모르거나 매장에 없는 지역의 소비자까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해외 고객들이 먼저 인정해줄 정도의 상품, 품질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비디비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