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벨, 패션가방SPA '아나보노(annavono)' 론칭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18.09.18 ∙ 조회수 10,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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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온오프라인 유통 서비스 전문기업 아이벨(AIBEL, 대표 이정준 www.aibel.co.kr)이 패션 가방 핸드 브랜드 「아나보노(annavono)」를 론칭, 패션가방 SPA 부문에 출사표를 던졌다.
패션가방 핸드백 「아나보노」는 홈플러스 100개 매장과 50개 종합 전문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며, 「아나보노」로 오프라인 숍 설치도 계획하고 있다.
「아나보노」는 핸드백 가방 생산업체와 브랜드 기획 및 온오프라인 유통서비스 전문 기업인 아이벨의 합작품으로서, 아이벨은 최소의 마진구조로 생산자의 유통전략과 마케팅을 전담한다.
「아나보노」의 브랜딩은 △차별화 전략(Differentiation Strategy) △원가우위 전략(Cost leadership Strategy) △집중전략(Focus Strategy) 으로 전개되며, 3~5만원대 가성비 높고 독특한 디자인 제품으로서 매달 신제품이 출시된다. 주 타겟은 20~30대 여성이며, 데일리 백 컨셉의 다품종 소량 생산 전략으로 전개된다.
생산은 중국 하북성 바오당과 광저우 쓰링에 에서 이뤄지며, 전체 생산량 중 20%만 미리 생산하고, 나머지 80%는 고객 반응에 따라 생산에 투입, 최소의 재고율을 갖추고 있다. 제품구성은 여성가죽 백팩, 크로스백, 핸드백, 숄더백 등 180종으로 구성했다.
이정준 아이벨 대표는 "앞으로 SPA 브랜드가 더 많아 질것으로 예상됩니다. SPA는 미국 청바지 브랜드 ‘갭’이 1986년 도입한 개념으로, 현재 스페인 브랜드 ‘자라’, 스웨덴 브랜드 ‘H&M’, 일본 브랜드 ‘유니클로’가 대표적입니다. 특히 2030세대의 조사 결과를 보면 예전보다 SPA 브랜드 구입 의향이(20대 13년 70.8%→17년 77.6%, 30대 13년 61.5%→17년 70.8%) 전반적인 상향 추세인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고 말한다.
덧붙여 "SPA 패션 브랜드 활성화 이후 패션잡화 특히 SPA가방 브랜드 시장이 점차 확산되고 있으며, 일반 고객층은 소비를 줄이면서 실속 있고 사이즈가 작은 아이템인 가방 같은 잡화류의 지출 비중을 늘리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006년 이후 패션 업계가 장기 불황으로 지속적인 침체를 겪는 반면 잡화 시장은 다양한 변화와 함께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이벨은 온오프라인 유통 전문기업으로 가방을 포함, 패션상품과 코스메틱 식품 등 라이프스타일의 모든 카테고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라며 패션가방 SPA 「아나보노」의 전개 배경을 전했다.
한편 아이벨은 최근 배우 한예슬이 전개할 예정인 패션 브랜드 '폰디먼트(FONDEMENT)'의 온오프라인 유통을 맡기도 했다.
■ 아이벨 홈페이지 www.aibel.co.kr
■ 아이벨 스토어팜 https://smartstore.naver.com/ai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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