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안그룹 ‘셀렉온’ 투자 유치 통해 공격적 영업 펼친다?!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17.04.19 ∙ 조회수 9,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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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패션·뷰티 플랫폼 ‘셀렉온(www.celecon.co.kr)’을 운영중인 자안그룹(대표 안시찬)이 본격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공격적인 비즈니스 전개에 나선다. 「누디진」 「하이드로겐」 「리틀마크제이콥스」 등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의 아시아권 독점 유통으로 유명한 자안그룹은 지난해 론칭한 ‘셀렉온’을 통해 2016년 기준 대비 170%대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에 속도를 더하기 위해 본격적인 투자 유치를 추진중이며, 이미 복수의 투자기관으로부터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형태로 투자 유치를 완료한 상태다. 무엇보다 패션 온라인 플랫폼 업체로는 유일한 외감법인으로 기업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투자자들에게 믿음을 준 것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이다.

안시찬 자안그룹 대표는 “외부에서 우리 회사에 거는 기대가 상당하다”면서 “신규 유치된 자금은 영업 인력 및 플랫폼 관리자, MD 등의 대규모 인력을 충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미 개발 완료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버전으로 ‘셀렉온’의 글로벌 진출에도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신사’ ‘W컨셉’ ‘29cm’ ‘힙합퍼’ 등 패션 온라인 플랫폼 기존 강자들 틈에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자안그룹 ‘셀렉온’의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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