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안그룹 ‘셀렉온’ 입점 브랜드 중국 진출 돕는다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17.01.03 ∙ 조회수 8,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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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석2조의 효과를 누린다?! 자안그룹(대표 안시찬)이 전개하고 있는 패션뷰티 전문몰인 ‘셀렉온(www.celecon.co.kr)’이 플랫폼 입점 브랜드들의 중국 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

자안그룹은 중국 상해에 쇼룸을 운영하며, 이곳을 방문하는 중국의 리테일러, 홀세일러들에게 자안그룹과 유통 계약을 맺은 국내 브랜드들의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 브랜드들의 중국 유통 업체로 쇼룸을 대신 운영하며,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 얼마 전에는 중국 상해에서 열린 ‘케이스타일 페어(K-STYLE FAIR)’에 국내 브랜드 30여개를 선보여 많은 중국 업체들로부터 호평을 얻어 판매 금액 및 조건 등을 협의하고 있다.

자안그룹은 국내 브랜드의 중국 진출뿐만 아니라 중국과 아시아 국가 내 유통회사, 공장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의 브랜드들과 리테일러들에 중국과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만들어진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기획해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이 제품들은 쇼룸을 방문해 선택할 수 있으며 특정 디자인, 패턴 등도 변경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셀렉온’은 2016년 말 현재 일 평균 4만~5만5000명의 고객들이 방문하고, 월 15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가을 오픈한 ‘셀렉온’이 급성장하고 있는 이유는 「누디진」 「하이드로겐」 등 자체 독점 유통 브랜드들이 힘을 발휘하고 있고, 홀세일과 리테일 양쪽의 유통과 협업하고 있는 역량 높은 브랜드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셀렉온’ 플랫폼은 페이스북 미국 본사에 광고 사례가 소개될 정도로 광고홍보 협력사와 효율성 높은 SNS 중심의 온라인 광고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버전의 ‘셀렉온’이 완성되면 조만간 국내 입점 브랜드들의 해외 역직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안시찬 자안그룹 대표는 “자안그룹은 중국과 미국의 쇼룸을 활용해 현지 진출을 돕고 ‘셀렉온’ 플랫폼 글로벌 버전을 통해 글로벌 역직구 판매를 진행한다”며 “‘셀렉온’ 플랫폼은 자안그룹이 가지고 있는 브랜딩, 마케팅, 유통 역량을 극대화해 입점 브랜드들이 B2C 및 B2B 방식으로 국내와 해외로의 판매를 확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렉온’은 입점 브랜드들에 대해 연예인 협찬, 기사, 온라인 등 광고홍보를 진행해 주고, 자안그룹이 운영하는 백화점, 몰, 단독매장, 편집숍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 등을 통해 판매도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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