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테릭스, 20년 스테디셀러 '보라' 백팩 부활
넬슨스포츠(대표 정호진)가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의 20년 스테디 셀러 백팩 '보라 AR'을 다시 선보인다.
오는 1월 국내 출시 예정인 이 상품은 1995년 출시 후 20년 동안 '「아크테릭스」 아웃도어 백팩의 전설'로 불리며 유저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지난 2013년 단종되 전세계 유저들로부터 끊임없는 재출시 요구를 받다, 이번에 보라 백팩을 개발했던 디자이너와 다시한번 의기투합해 새로운 버전의 보라 AR 백팩을 출시하게 됐다고.
혁신적인 브랜드로 손꼽히는 「아크테릭스」답게 단순히 복각판을 만드는 대신 한 차원 높은 업그레이드 상품을 내놓는다. 기존의 좌우 회전식 힙벨트가 상하로도 움직이는 '로토글라이드™', 폴리프로필렌/폴리우레탄 합성수지로 만들어 유연함과 강도를 겸비한 초경량 '싱글레이어 티크리스 프레임2⃞', 개인 체형에 맞게 숄더 스트랩 위치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그리드락™ 시스템', 고성능 '듀얼 덴시티폼', 내구성과 방수력을 겸비한 'AC²'소재 등 「아크테릭스」의 최첨단 기술을 총동원했다. 무게 역시 과거 보라 시리즈보다 2/3 수준으로 가벼워졌지만, 특유의 캥거루포켓 등 오리지널의 디자인 특성은 그대로 살렸다.
반가운 소식에 아웃도어 마니아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지난 11월 29일 진행한 쇼케이스 참가자를 선정하는 추첨은 20: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했고, 평일 저녁 행사임에도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까지 행사장을 찾아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아크테릭스」 본사 수석 장비 디자이너인 댄 그린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보라 AR 백팩의 특징을 설명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강연 후에는 각 참가자들과 1:1로 올바른 배낭 착용과 피팅 방법 등을 설명해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참가자를 대상으로 특별 선구매 예약도 받아 해당 구매 고객에게는 정식 출시 한달 전 상품을 미리 받아볼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그린 수석디자이너와 함께 행사에 참석한 게리 브라이언트 「아크테릭스」 제품 개발&머천다이징 부사장은 "「아크테릭스」를 사랑하는 한국 유저분들과 직접 만나 자랑스러운 신상품을 소개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보라 AR 백팩은 물론 다른 「아크테릭스」 상품과 함께 한국의 많은 분들이 더 나은 아웃도어 경험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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