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l 아베스골프 대표
mini|20.12.14 ∙ 조회수 8,373
Copy Link
프리미엄 아베스슈즈 주목
화려하면서도 에지 있다. 필드에서 핫 포인트가 될 골프슈즈!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소피아웹스터 출신 김민주 디자이너가 만든 자체 개발 프리미엄 골프화 아베스(AVVES)가 화제다. 슈즈와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인 아베스는 골프화를 메인으로 장갑, 모자, 볼마커 등의 액세서리까지 클래식하면서 세련된 디테일의 제품들로 구성한다.
아베스슈즈는 라스트 · 인솔 · 아웃솔 등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품질관리를 위해 탈취율이나 곰팡이 저항성과 항균도 테스트 등을 인증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신발의 모양을 잡는 기초적이고 중요한 요소인 라스트(발모형)는 영국 노샘프턴의 명품화 공장에서 자체 개발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특허받은 충격흡수 및 완화용 인솔과 오소라이트 인솔을 적용해 안정적이며 통기성이 뛰어나 보다 쾌적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스윙포스처 및 라운딩 시 장시간 이동을 고려해 편안함과 쾌적함을 유지하기 위해 특수쿠션을 포함한 3단계의 레이어와 충격 흡수패드와 십자가 아치 서포트로 구성했다.
지난 2016년 슈즈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유학길에 오른 그녀는 영국의 드몽포트 대학교 슈즈 디자인학과에 들어갔다. 이후 그녀의 재능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 소피아웹스터 디자인 팀에서 활동했으며 라코스떼에서도 몸담으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그녀는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디자인할 때가 가장 행복해요. 한국에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들과 소통할 생각입니다”라며 “한국에 많은 골프 슈즈 브랜드가 있지만 스타일과 실용성 두 가지를 다 잡는 프리미엄 골프슈즈로 시장에 안착할 계획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V가 두 개인 아베스는 라틴어로 ‘Birds’를 의미하며 버디부터 이글, 알바트로스까지 아베스 골프제품을 착용함으로써 최상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0년 12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패션비즈를 정기구독 하시면 매월 패션비즈니스 현장의 다양한 리서치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