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mium Report

< Womenswear >

페이크퍼, 윈터 필수 아이템으로
몰리올리 · 레몬플렛 · 앙크1.5 …

Tuesday, Nov. 15, 2022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 VIEW
  • 2090


착한 패션으로 관심을 끌었던 페이크퍼가 트렌드를 타고 모피 시장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동물성 원료가 아니라는 의미에서 ‘에코퍼’로 불리던 페이크퍼는 이제 윤리적 소비의 일환으로 팔리는 것이 아니라 예뻐서 팔린다. 겨울 필수 아이템 페이크퍼 마니아를 위해 몇 년 전부터 환경과 윤리 의식을 지키려는 비건 패션 트렌드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 비교적 가벼운 무게, 관리의 용이함 등 실용성까지 인정받으면서 진짜를 넘어선 ‘가짜’가 대세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는 안정감을 주는 부드러운 소재와 편안한 캐주얼웨어가 더욱 각광받으면서 코트보다는 편하고 패딩보다는 멋스러운 페이크퍼 아우터가 트렌드의 정점에 올랐다. 모든 복종에서 앞다퉈 한층 다채로운 페이크퍼 스타일을 제안해 컬러 및 패턴, 기장, 품목 등에 있어 신선한 변주를 보여준다.

리얼 퍼는 베이지와 아이보리 등 따뜻한 느낌의 무채색이 주를 이루지만 페이크퍼는 블루, 그린, 핑크 등 포인트 컬러와 레오파드, 페어아일 같은 독특한 패턴도 재미를 더해준다. 아우터의 경우, 롱, 하프, 쇼트 기장이 두루 구성되고 애슬레틱한 집업부터 칼라(collar)와 아웃포켓이 특징적인 재킷 형태까지 다채로워 체형 ·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또 아우터를 벗어나 베스트, 스웻셔츠, 원피스 등 이너와 가방, 모자, 부츠 등 액세서리에도 페이크퍼가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11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패션비즈는 매월 패션비즈니스 현장의 다양한 리서치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저작권자ⓒ Fashionbiz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매거진,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