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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포츠 ‘컬래버 & 로컬’ 통했다
아디다스 · 푸마 · 아식스

Monday, Nov. 14, 2022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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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서울 중구 명동 상권에서 ‘아디다스’ 매장 앞에만 신발을 사려는 사람들의 줄이 새벽부터 길게 늘어서고, 리셀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다. 하루가 멀다 하고 공개되는 컬래버레이션 이슈 속 가장 두드러지는 브랜드, 바로 ‘푸마’와 ‘아식스’다. 이들은 로컬 전략을 통해 국내 브랜드인 ‘아더에러’나 ‘엔더슨벨’ 등과 협업하면서 소비자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다. ‘리복’은 내년 상반기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으로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여전히 막강한 ‘나이키’의 독주 체제에 브레이크가 걸리고 있다. 독보적인 스포츠 마켓 원 톱으로 소비자는 물론 프로 스타들의 사랑까지 싹쓸이하던 분위기가 사뭇 달라진 것. 이 같은 흐름을 만든 기폭제는 Y2K 트렌드다. 1990~2000년대 스타일이 유행한 것과 함께 테니스 등 여러 가지 스포츠 패션 코드로 인해 코트화가 인기를 얻으면서 기존 브랜드의 상품이 다시 관심을 얻게 됐다.

여기에 그동안 글로벌 전략에만 집중하느라 소홀했던 로컬 소비자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다양한 로컬 브랜드 컬래버레이션과 국내 프로 스포츠 팀과의 스폰서십 체결 등으로 꾸준히 이슈를 만들었다. 이런 노력 아래 불과 1년 사이 백화점이나 아울렛 등의 유통에서도 나이키, 뉴발란스, 휠라, 데상트 외 다른 브랜드의 이름이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11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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