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 크리스한, 다크호스로!

    shin
    |
    12.07.16조회수 1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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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복 마켓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2명의 디자이너를 주목하라. 개인 레이블을 통해 자신의 캐릭터를 무한대로 발사해 온 디자이너들이 기업과 손잡고 영캐릭터 시장에 활력소로 등장한다. 「쟈뎅드슈에뜨」를 통해 한국 마켓에 클래식한 프렌치시크를 알려온 김재현 디자이너, 특유의 모던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매시즌 뉴욕패션위크 무대를 장식해 온 크리스한 디자이너가 이번 F/W시즌 잔잔하던 영캐릭터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 주인공이다.

    기존에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여 온 「쟈뎅드슈에뜨」의 디퓨전 라인 「럭키슈에뜨」가 새로운 둥지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대표 박동문)에서 더욱 대중적이고 펀한 스타일로 재탄생 돼 소비자와 만날 준비를 마쳤다. 데코네티션(대표 김광래)은 리뉴얼을 거듭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찾기 위해 무단히도 애써왔던 「나인식스뉴욕」의 마지막 히든카드로 크리스한을 선택했다.

    뉴욕 무대에서 주목할 디자이너로 손꼽혀 온 그녀의 세컨드 브랜드 「코발트바이크리스한」의 느낌이 고스란히 「나인식스뉴욕」에 담긴다. 두 디렉터 모두 자신의 메인 레이블 이외 폭넓은 대중과 소통하고자 선보여 온 디퓨전 라인을 영캐릭터 조닝 내에서 풀어내는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동안 “간판만 떼면, 브랜드 레이블만 빼면 모두 똑같다”라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식상해진 영캐릭터(영캐주얼 포함) 시장에 불만을 내놓았던 유통가들은 하반기 기대주로 이들 브랜드를 주목하고 있다.




    김재현

    이화여대 조소과 졸업
    에스모드 파리 졸업
    1996년 파리 「바바라부이」 인턴십
    1997~2000년 한섬 「시스템」 디자이너
    2000~2001년 신세계 인터내셔널 분더숍 스타일리스트
    2001년 「제인에알리스(jane et alice)」 론칭
    2005년 「자뎅드슈에뜨(jardin de chouette)」 론칭
    2008년 「럭키슈에뜨(lucky chouette)」 론칭
    2009~2011년 서울패션위크 참가






















    크리스한

    이화여대 서양화 졸업
    파슨스디자인스쿨 패션디자인 졸업
    1999~2002년 「막스마라」 디자이너
    2002~2006년 「오스카드라렌트」 디자이너
    2006년 「크리스한(Chris Han)」 론칭
    2007~2009년 뉴욕 패션위크 참가
    2009년 「코발트바이크리스한(Covart by Chris Han)」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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