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코시」 ‘301’ 데님 출시

    moon081
    |
    09.02.05조회수 9739
    Copy Link



    보령메디앙스(대표 이상희)가 전개하는 미국 아동복 브랜드 「오시코시 비고시」가 회사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301라인’을 출시하는 등 데님라인을 강화한다. 올 S/S시즌에 남아 4개 스타일, 여아 3개 스타일의 데님을 새롭게 선보였다. 핏 개발과 현지화된 스타일 변형으로 한국 아동 체형에 잘 맞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스테디한 베이직 라인을 비롯해 다양한 핏으로 구성된 총 19가지 스타일의 데님라인이 출시됐다.

    특히 남아용의 스트레이트 핏은 히프부터 허벅지의 밑단까지 일자로 떨어지는 라인으로, 넓지 않은 바지통과 입었을 때 부츠컷 느낌이 나는 실루엣이 특징이다. 여아용 가운데 부츠컷 핏은 히프에서 허벅지까지 슬림하게 핏되며 무릎 아래부터 자연스럽게 퍼지는 라인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가격은 3만9000~4만9000원이다.
    「오시코시비고시」 담당자는 “한국 아동 체형에 잘 맞게 하기 위해 오랜 연구 끝에 완성했다. 성인 시장에서 데님 인기가 아동복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국내 소비자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수익률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매장의 신선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 3월에 선보인 「오시코시」 언더웨어는 전체 매출 비중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성공적이었다. 하반기에는 ‘Best Fit ! Best Price ! New Oshkosh!’라는 슬로건으로 아메리칸 스타일의 다양한 아트워크와 소재의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한국아동의 체형에 맞는 핏으로 변경됐다.
    한편 이 브랜드는 1895년 미국에서 탄생한 110여 년 동안 전 세계 소비자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은 보령이 지난 2005년 라이선스 계약으로 런칭해 현재 백화점 할인점 아울렛 대리점 등 총 8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유통망을 총 100개 확보하고 매출 25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문의 (02)708-8319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