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패션디자인
전통복식디자인 사업팀 구성

jhlee|00.01.25 ∙ 조회수 7,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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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패션디자인과(lifedpt@sejong.ac.kr)가 ‘세종패션BK21사업팀’을 구성, 전통복식 디자인 개발을 사업화한다. 이 사업팀은 교육부의 우수인력양성 지원사업인 BK(Brain Korea)21사업팀으로서 정부로부터 연구조성비를 지원받아 구성됐으며 대학원 석ㆍ박사들과 선임연구원 지도교수등 총 8명으로 조직됐다. 현재 벤처기업으로서 유니폼 디자인 용역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통복식의 현대화 생활화 국제화를 위한 디자인개발과 사업화를 추진중이다. 이 사업팀 프로젝트는 전통복식의 미적 요인을 현대적 감각에 맞는 디자인으로 재창조하고 생활화시켜 패션산업 발전에 일조하고 산학연계를 도모하는데 의의가 있다. 사업부문은 우선 벤처기업으로 더욱 육성해 유니폼 디자인 용역사업팀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하고 디자인 정보실을 운영, 웹사이트와 유니폼 정보지 발간을 통한 회원제 정보 비즈니스를 계획하고 있다. 유니폼 디자인 용역 사업의 경우 정부의 조성금을 지원 받기 때문에 타용역팀보다 50% 절감된 가격에 디자인 개발제공이 가능하다. 팀조직은 크게 3개팀으로 나뉘며 이중 학술연구팀은 전통복식의 미의식과 국제 컬렉션에서 동양풍, 아시아 민속복, 생활한복의 소비자 의식조사 등 다방면 연구를 통해 디자인개발을 위한 이론적 배경을 구축한다. 디자인 개발팀은 전통미와 실용성을 겸비한 일상복과 유니폼을 개발해 각종 전시회 및 패션쇼에 작품을 전시한다. 그리고 정보 마케팅팀은 웹사이트를 개설해 전통복식 및 현대복식의 트렌드 경향과 아이템별 최신 디자인, 유니폼 디자인 경향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성원은 학과장인 임영자 교수가 사업팀장을 맡고 곽태기 교수를 참여교수로 영입했다. 여기에 박미애씨를 비롯 6명의 석ㆍ박사과정들이 연구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종 전시회 및 패션쇼의 디자인 경력을 갖고 있으며 영국 프랑스 일본 등 해외 유학 경험자로 국제적 디자인 감각을 강점으로 한다. 또 전통한복의 10년 실무경험자도 있어 국제행사의 유니폼 디자인 개발에 특히 강하다는 것이 장점. 한편 세종패션BK21사업팀은 오는 4월27~29일까지 개최되는 서울무역박람회의 국제행사특별전시관에 ‘월드컵행사 유니폼개발’ 전시 기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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