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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캣어패럴, 오프라인 본격 확대...홍대~대구 공략
이지은 기자 (jieun212@fashionbiz.co.kr)|23.11.20 ∙ 조회수 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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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본즈(대표 구본순 구본진)의 테크니컬 라이프스타일웨어 '밥캣어패럴(이하 밥캣)'이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면서 고프코어 시장에 뛰어든다. 지난 9월 국내 론칭한 밥캣은 10월에 곧바로 '무신사 대구'에 입점했고, 이어 최근 오픈한 '무신사 홍대'에도 들어가 고객들과 직접 소통했다.
지난 10월 18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있는 글로벌 스포츠 셀렉트숍 ‘그레이샵’에서 전개를 시작한 것까지 포함하면 론칭 초기부터 MZ세대의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브랜드 세력을 넓히고 있다.
특히 서울 홍대와 문래동, 대구 동성로를 공략해 고프코어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2535세대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매출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한시적으로 팝업스토어에서만 밥캣의 핵심 제품을 선보였다면 최근 들어서 오프라인 정규 매장을 통해 컬렉션을 직접 경험해보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무신사 대구점과 홍대점에서는 고프코어 및 스트리트 캐주얼 조닝에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그레이샵에서는 제품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에는 콘텐츠 제작 등 협업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밥캣어패럴 측은 "밥캣의 핵심 상품을 직접 착용해 보고 브랜드 철학을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며 "주요 타겟이 포진된 오프라인 플랫폼과의 전략적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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