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 中 4호점 오픈...입지 강화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의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이 중국 베이징 대형 쇼핑센터 '타이쿠리 산리툰(Taikooli Sanlitun)'에 중국 내 4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베이징에만 공식 2호점째다. 이번 매장은 106㎡(약 32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중국 소비자들이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매장 환경을 구성해 소비자의 브랜드 경험(BX)을 극대화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 중국 4호점이 입점한 ‘타이쿠리 산리툰’은 명품 브랜드가 입점한다는 상징성을 가진 프리미엄 상권이다. 이곳에 입점하는 브랜드들은 현지에서 ‘프리미엄 명품 브랜드’라고 인지될 수 있을 정도로 쇼핑몰의 영향력이 크다고.
실제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 등이 입점해 있으며, 현지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위한 ‘오픈 상징성’이 높아 유수의 유통 바이어들이 이를 인지하고 신규 입점을 위한 러브콜을 보내는 등 입점 브랜드 입장에서는 유통망 확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은 현재 중국 내 프리미엄 상권을 중심으로 신규 매장 오픈을 통해 연내 계획한 매장 확대 목표를 순차적으로 달성하며 중국 사업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중국 베이징 중심가의 메인 쇼핑몰 합슨(Beijing Hopson Mall)’에 오픈한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 1호점 팝업 매장은 지난 9월 29일 정규 매장으로 재오픈했으며, 같은 달 28일에는 상하이 그랜드 게이트웨이 66(Grand Gateway 66)에 상하이 1호 매장을 열었다. 이달에는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지역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오프라인 매장을 각각 하나씩 추가 오픈한다.
더네이쳐홀딩스 측은 "올해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을 통한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목표한 계획에 맞춰 최상급 상권에 순차적으로 매장 문을 열고 있다. 이번 베이징 공식 2호점이 입점한 타이쿠리 산리툰은 지리적 이점과 높은 상징성으로 현지 소비자를 비롯한 유통 바이어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지하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형성된 강력한 브랜드 팬덤과 효과적인 사업 전개로 중국에서의 사업 순항 소식을 지속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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