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션~바이크 풍성한 '밥캣어패럴' 성수 팝업 화제
트라이본즈(대표 구본순 구본진)의 테크니컬 라이프스타일웨어 '밥캣어패럴'이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스퀘어성수3에서 10월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총 12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2023 F/W 컬렉션의 2차 드롭 상품을 공개하는 자리로, 오픈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신상품을 구경하고 인증샷을 찍기 위한 사람들로 내부가 북적였다.
매장에서는 겨울 시즌을 겨냥한 헤비다운부터 레이어 시스템의 하드셸 재킷 등 원단과 기능에 혁신을 담은 주요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다채로운 컬렉션 라인업뿐만 아니라 곳곳에 밥캣의 아이텐티티를 담은 다양한 오브제와 설치물들을 전개해 풍성한 볼거리까지 제공했다.
또 하나 괄목할 만한 점은 스웨덴 럭셔리 전기 바이크 '케이크(CAKE)'와 키네틱 아티스트 정우원 작가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커스텀 전기 바이크를 전시했다는 점이다. 바이크를 밥캣만의 컬러로 커스텀해 전시했는데, 자체 컬러나 디자인을 정우원 작가가 직접 제작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밥캣어패럴은 이번 성수동 팝업을 기점으로 브랜드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지속해서 마련할 예정이다. 하반기 혹은 내년 안에 단독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며 다양한 공간에서 브랜드를 어필하면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인지도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지승렬 밥캣어패럴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밥캣이 강조하는 기능과 혁신을 모두 담은 2차 드롭 상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차별화된 고프코어 스타일을 추구하는 많은 고객이 매장에 방문해 브랜드를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현장에서는 팝업 기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500만원 상당의 전기 바이크를 증정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팝업을 통해 밥캣만의 무드를 많은 분들께 전달할 예정이며, 성수동을 비롯해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공간에서 고객과 만나기 위해 플래그십스토어를 기획하고 있다. 온라인을 비롯해 오프라인 전개를 본격화하며 신규 고객을 확보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패션비즈=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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