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 BI & 매장 올 체인지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로 매출 확대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3.09.22 ∙ 조회수 7,321
Copy Link

데상트, BI & 매장 올 체인지 <br>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로 매출 확대 3-Image



데상트코리아(대표 손승원)의 ‘데상트’가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이하 BI)와 온ㆍ오프라인 유통을 리뉴얼했다.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강조하고, 키 컬러를 네이비로 잡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매장에는 밝은 컬러와 조명, 개방감 있는 인테리어 매뉴얼을 도입해 전반적인 리프레시 작업을 진행했다.

데상트의 로고는 오랫동안 3방향 화살표로 디자인한 ‘스피릿’ 마크와 ‘DESCENT’ 텍스트를 결합한 형태로 유지해 왔다. 이번에 2개 로고를 분리하고, 스피릿 마크는 기존보다 섬세하게 표현하면서 컬러를 블랙에서 네이비로 교체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새로운 BI는 온라인 자사몰과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새 인테리어 매뉴얼과 함께 적용 중이며, 고객의 반응도 좋은 편이다. 데상트 측은 “앞으로 데상트는 BI와 매장 리뉴얼을 시작으로 고객 니즈와 트렌드에 맞는 진정성 있는 스포츠 액션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글로벌 라인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상반기 매출 회복세, 기술력과 품질 지속 강화

코로나19와 관련한 규제가 완화되고 외부 활동이 증가하면서 데상트의 지난 상반기 매출은 회복세로 돌아섰다. 스포츠 퍼포먼스 기술력과 러닝 및 트레이닝 상품력을 강화한 것이 매출 상승세로 이어졌다. 이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데상트는 강점인 차별화된 기술력과 상품력, 상품 개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스포츠 퍼포먼스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부산에 위치한 R&D센터 DISC와 함께 퍼포먼스 슈즈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러닝화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ㆍ개발을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카본 플레이트 레이싱화 ‘델타 프로 엘리트’를 선두로 템포와 라이트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내년에는 DISC 부산의 러닝 데이터와 기술력을 담아 더욱 진화한 하이테크 러닝화를 속속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서울시와 함께하는 러닝 대회 ‘서울달리기’를 중심으로 진성 러너를 유입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운영하며 차별화된 상품 제안은 물론 소비자와의 소통도 지속한다.

한편 데상트는 동계 스포츠에 강한 글로벌 브랜드답게 세계 스포츠 선수 및 팀에 대한 후원도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2년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남자 대회전 금메달리스트 마르코 오더마트(Marco Odermatt), 스위스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팀, 캐나다 스키크로스 국가대표팀, 독일 봅슬레이 국가대표팀 등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또 스위스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팀과 영국 트라이애슬론연맹 등을 후원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스포츠 DNA를 강화하고 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3년 9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패션비즈는 매월 패션비즈니스 현장의 다양한 리서치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3년 9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패션비즈를 정기구독 하시면
매월 다양한 패션비즈니스 현장 정보와, 패션비즈의 지난 과월호를 PDF파일로 다운로드받아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패션비즈 정기구독 Mobile버전 보기
■ 패션비즈 정기구독 PC버전 보기

데상트, BI & 매장 올 체인지 <br>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로 매출 확대 2072-Image





■ 패션비즈 기사 제보 Click! !!!
■ 패션 구인구직 전문 정보는 패션스카우트(www.fashionscout.co.kr) , Click! !!!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Related News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