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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올 가을 최소라와 바로크의 만남 화제
이지은 기자 (jieun212@fashionbiz.co.kr)|23.09.13 ∙ 조회수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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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앤엠헤네스앤모리츠(대표 아담칼슨·아네타포쿠친스)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2023 가을 시즌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 모델 최소라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는데, 컬렉션에서는 바로크와 1990년대 후반에서 영감을 받은 네오 느와르가 만나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인다.
바로크 시대의 낭만주의를 아우르면서 강렬하고 현대적인 무드를 보여준다. 슈트와 레깅스의 긴 라인은 러플 햄, 오버사이즈 타이넥 탑, 와이드 레그 진의 풍성한 볼륨과 대비를 이룬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 집중할 만한 요소는 투명성을 강조해 감각적인 정신을 불러 일으킨다는 것이다.
컬렉션 라인업은 트라우저 슈트, 롱 드레스, 맥시 데님 스커트, 장식이 있는 탑으로 구성했다. 진주와 핀턱과 같이 여성스러운 디테일은 스터드 장식과 무거운 메탈 디테일이 있는 액세서리, 슈즈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스타일을 보여줬다. 승마 슈즈 스타일의 부츠와 스트리트 스타일의 데님과 후드는 낭만주의를 기반으로 디자인했다.
엘리아나마스갈로스 H&M 디자이너는 "주요 영감의 원천은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영화에서 착안했다. 이번 시즌 상품들은 역사적인 레퍼런스가 세련되게 섞여 있으면서 동시에 강렬한 현대적 애티튜드도 지니고 있다"며 "이것이 낭만주의에 대한 현대적 해석이라고 생각하며 컬렉션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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