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에프엔 3개 여성복, 디자인 감도+품질 UP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에서 전개하는 3개 여성복 '쉬즈미스' '리스트' '시스티나'가 올 하반기 디자인 감도와 퀄리티를 높여 한층 완성도 높은 컬렉션을 제안한다. 쉬즈미스는 컨템퍼러리한 스타일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리빌딩했으며, 리스트는 영 컨템퍼러리 브랜드로서 트렌디한 데일리 룩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시스티나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만큼 자유롭고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차별화했다. 3개 여성복이 서로 오버랩되는 부분을 최소화하고 각각의 상품 경쟁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전반적으로 소재의 고급화와 테일러링 등을 보완해 단단해진 특징을 보이고 있다.
먼저 쉬즈미스는 이번 F/W 시즌 ‘MODERN MATTER’를 콘셉트로, 현대 여성들의 삶과 라이프스타일을 고급스럽게 제안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열정과 희망을 발견하는 쉬즈미스의 페르소나를 보여준다. 전속모델 김성희와 함께 한 화보에서는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과 함께 촌각을 다투는 모닝 루틴 속 현대 여성의 삶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오피스 라이프를 재조명했다.
김성희•서현•박지원...F/W 화보도 눈길
또한 도심의 모던한 오피스에서 펼쳐지는 오피스 라이프가 다양한 앵글 감을 통해 모던하고 위트 있는 톤으로 담아냈다. 쉬즈미스는 시간이 지나도 가치 있는 아이템을 지향하며 이번 F/W 컬렉션에서도 미니멀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클래식한 실루엣의 아이템을 선보였다.
캠페인 속 모델 김성희는 싱글 롱 트렌츠 코트를 그레이 니트와 청바지에 스타일링해 클래식한 무드의 스타일링을 완성했으며 캐시미어가 함유된 카멜 컬러의 더블코트 착용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고 있다.
리스트는 ‘THE NEW LIST’라는 콘셉트로 전속모델 서현과 함께 했다. 실루엣과 소재에 강점을 둔 리스트의 아이덴티티에 맞춰 질감과 구조가 돋보이는 건축적 공간을 통해 한층 더 쿨해진 여성상을 보여준다. 리스트의 F/W 주력 제품은 아우터다. 이번 시즌 클린하게 떨어지는 핏의 핸드메이드코트와 경쾌한 기장감과 컬러감을 살린 아우터, 여러 기장감과 다양한 유형의 헤비 아우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시스티나는 ‘BE MODERN'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뉴 컬렉션의 이미지를 컬러와 타이포 그래픽을 활용해 트렌디하게 재해석한다. 에스팀 소속 모델 박지원과 함께한 화보에서 톤앤톤 스타일링과 컬러감 있는 포인트 아이템들로 시원한 룩킹을 선보여 컨템퍼러리한 스타일이 돋보이도록 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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