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라이크, 2023 F/W ‘라이크[잇]’ 슬로건으로 붐업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바라는 목표는 무엇일까? 라임라이크(대표 신주현)가 지난 2021년 하반기에 론칭해 올 F/W로 3년 차를 맞은 여성복 브랜드 ‘라임라이크(limelike)’가 이번 시즌 ‘라이크[잇](LIKE [it])’을 슬로건으로 본격적인 붐업에 나선다.
라임라이크는 고객이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든 브랜드다. 패션 안에서 고객은 얼마든 스스로의 관점으로 자유롭게 원하는 것을 표현할 수 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라임라이크의 철학은 믹스 매칭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신주현 라임라이크 대표는 “현대의 우리는 각자의 개성과 가치관, 능력 등의 차이에 따라 서로 다른 다양함을 느끼며 살고 있다”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 또는 내가 바라는 목표는 무엇일까? 잠시 [it] 브래킷에 머물러 생각해 보길 바라는 의미로 이번 2023 F/W시즌 테마를 ‘라이크[잇]’으로 잡고 브랜드 붐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람들은 저마다 특정한 추억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다양한 것들이 있을 것이다. ‘라이크[잇]’ 슬로건을 통해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한 시간 중 여행, 파티, 노래와 춤, 배경, 분위기 등등 수많은 행복한 것을 떠올릴 때 라임라이크가 작은 행복의 시작을 같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설명_ 라임라이크의 이번 2023 F/W시즌 룩북 촬영 콘셉트의 전체적인 톤은 아날로그 필름 느낌이며 감정에 대한 인물 강조가 들어갔다. 슬픔과 분노 그리고 기쁨의 표정들과 자신을 표현하는 모델들의 포즈와 구도가 다채롭다.>
제품은 시간이 지나도 오래 입을 수 있고 유행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모던하고 베이직하지만 현대적 감성을 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임라이크의 지속가능성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원단 선택에도 동일한 철학을 반영하고 있다.
신 대표는 “라임라이크는 무엇보다 피부에 닿는 느낌과 반응을 생각한다. 여러 번의 세탁에도 손상이 덜 가는 원단으로 기획하고 수차례 패턴 수정과 원단 테스트를 거치는 일은 책임감 때문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우리 제품을 고민하지 않고 쉽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며 이것이 최종적인 라임라이크의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임라이크는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하 SBA)이 서울 도시형 소공인 전시·홍보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한 ‘어디보자 서울제조산업허브’ 개관 축하 첫 팝업스토어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가방 잡화 ‘앨리스마샤’, 슈즈 신발 ‘슈하이’, 주얼리 액세서리 ‘페퍼민트’와 함께 브랜드 콘셉트와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한 전시 디스플레이를 통해 브랜드 붐업에 나섰다.
밑단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A라인의 편안한 루즈핏 디자인과 어깨 부분의 자연스러운 꼬임, 사이드 포켓 등이 포인트인 대표 베스트 아이템 슬리브리스 꼬임 숄더 롱 원피스와 셔츠, 티셔츠, 맨투맨, 꼬임 조거 팬츠 등과 함께 쿠션 미니 백, 리버시블 쿠션 백, 모자, 스카프 등의 가방 잡화 라인까지 다양하게 선보여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패션비즈=홍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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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 여성복 ‘라임라이크(limelike)’가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성수동 SBA 서울제조산업허브 내 6층의 약 22㎡(7평) 규모 원형 전시 공간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본격적인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사진 설명_ 팝업 당일 일반 방문객은 물론 패션 관련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현장을 찾아 슬리브리스 꼬임 숄더 롱 원피스와 쿠션 미니 백 등 베스트 아이템들을 살펴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SBA 기정구 뷰티산업본부장(맨 아래 사진 앞줄 왼쪽부터)과 신주현 라임라이크 대표, 서울시 승효선 뷰티패션정책팀장과 권소현 뷰티패션산업과장, SBA 안춘수 뷰티패션제조팀장 등 관계자들이 브랜드와 아이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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