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X에이스토리, 드라마 '무당'으로 협력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3.07.11 ∙ 조회수 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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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이 7월 10일(월)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에이스토리와 콘텐츠 제작 자문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4년 방영을 목표로 제작하는 시즌제 드라마 '무당(가제)'을 위한 것으로, 근미래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SF 드라마의 제작과 마케팅에 관련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오롱스포츠'의 기능성 소재 및 의류 제작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기술 구현 섬유, 의류, 기능성 장비 일체에 대한 기술 및 자문을 제공하고 실제 코오롱스포츠가 보유하고 있는 콘셉트 상품을 선보인다. 에이스토리는 해당 콘텐츠들이 영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제작을 담당하며 양사는 글로벌 마케팅과 프로모션에도 협력한다.

김정훈 코오롱스포츠 디지털마케팅실 상무는 “미래 사회를 그린 SF 콘텐츠는 우리의 실제 미래상을 가장 근접하게 상상할 수 있게 한다. 코오롱스포츠는 50년 동안 기능성 의류를 선보여온 만큼 이번 MOU를 통해 섬유·패션의 미래를 그려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상백 에이스토리 대표는 “에이스토리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야심차게 준비한 글로벌 텐트폴 SF 드라마 '무당(가제)'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가장 한국적인 스토리를 가진 한국만이 할 수 있는 SF 드라마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양사간의 협력이 SF 드라마의 완성도와 현실성을 높여 줌과 동시에 미래 패션 산업의 비전까지 제시해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당(가제)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킹덤' 등을 제작한 에이스토리가 제작을 맡았으며, '빈센조'를 집필한 박재범 작가가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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