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에른 X 국립발레단, 협업 캠페인 선봬

더솔라이브러리(대표 강경미)의 프리미엄 가죽 슈즈 브랜드 ‘쿠에른(CUEREN)’이 국립발레단과 함께한 캠페인 ‘에스피리투 알테자노’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쿠에른의 브랜드 정체성 중 하나인 장인정신을 무용수의 아름답고 정교한 몸의 움직임에 빗대 표현했다. 혼신의 힘과 노력이 담긴 무용수들의 동작과 표정은 이번 국립발레단과의 협업을 통해 쿠에른 컬렉션의 세심한 디테일과 그 속에 담긴 장인정신의 철학까지 한층 가깝게 조명한다.

쿠에른과 국립발레단은 캠페인 속 ‘발레리나 슈즈’가 토슈즈에서 영감 받아 디자인된 만큼, 제품 론칭부터 다양한 문화활동을 전개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발레리노 출신 포토그래퍼 박귀섭이 촬영을 담당하고 국립발레단의 조연재와 이하연 발레리나가 캠페인의 뮤즈로 참여했다. 이전보다 절제된 무드로 무용수의 섬세한 움직임에 주목해 고객들로 하여금 발레리나 슈즈만의 특별한 디자인과 유연한 착용감은 물론 컬렉션의 우아한 아름다움까지 표현했다.

3월 한 달간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된다. 캠페인 속 발레리나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전개한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