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Int’l 신규 ‘E.B.M’ 키운다<br>미샤의 새로운 해석... 뉴 컨템 & 완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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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Int’l 신규 ‘E.B.M’ 키운다
미샤의 새로운 해석... 뉴 컨템 & 완성도 ↑

Wednesday, Jan. 25, 2023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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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로 국내 캐릭터 마켓을 이끄는 시선인터내셔널에서, 이 회사의 여성복 DNA를 지닌 차세대 브랜드를 내놨다. 소비 주역이 변하는 시기에 맞춰, 또 한 번 리딩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는 컨템 브랜드를 선보였다.



격이 다른 새로운 컨템 ‘이비엠(E.B.M Edition by Michaa)’이 시동을 걸었다. 기존 컨템 마켓에 없었던, 단정하면서 정갈한 실루엣에 럭셔리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최고급 수입 소재와 감각적인 컬러를 더했다.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주면서 옷에 대한 진정성이 돋보이는 높은 완성도와 퀄리티를 갖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비엠은 국내 1세대 여성복 전문 기업이자, 미샤를 하이엔드 브랜드로 이끌어 낸 시선인터내셔널(회장 신완철)의 신사업이다. ‘이익 낼 생각을 하지 않고, 정말 고객을 위한 브랜드를 만들어 봐라’라는 신완철 회장의 생각에서 출발했다. 브랜드명 ‘에디션 바이 미샤’와 모던한 비율의 로고 또한 신완철 회장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패션 자체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남다른 신 회장은 현재 고객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와 합리성을 간파했고 미샤에 이어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비엠은 최상의 여성복을 전제로, 거품을 싹 걷어낸 가격으로 제안한다. 이 회사의 전문인 여성복과 소재에 대한 고집을 담았으며, 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전달한다. 철저히 고객 중심적인 브랜드다.

최상 디자인 위한 환경 & 맨파워 세팅  

신완철 회장은 “이비엠에서 추구하는 우선 가치는 소재와 컬러다. 오랜 시간 미샤를 운영하면서 소재에 대해 한 치의 양보도 없었던 만큼 이비엠 또한 좋은 소재를 최우선으로 여긴다. 지금 여성복 마켓의 핵심인 컬러에도 특별히 신경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비엠은 유럽과 일본에서 들여온 수입 소재를 중심으로, 이비엠만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컬러를 제안하고 있다. 상품 스타일은 미샤의 오리진을 일부 흡수해 트위드 셋업과 같은 상품을 내세운다. 우아하고 클래식한 스타일을 기반으로 하되 실루엣, 기장, 컬러 등에 트렌드를 반영한다.

크롭 스타일의 재킷이 많은 것 또한 젊은 층의 니즈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미샤가 특별한 날 입을 수 있는 격식 있는 스타일이라면, 이비엠은 일상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이다. 단품으로 구매해 캐주얼 등 여러 스타일에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을 추구한다. 이 회사의 여성복 오리진에 패션시장을 강타한 컨템 스타일을 입힌다.

수입 소재로 ‘신뢰’ 컬러로 ‘트렌드’ 리딩  

이비엠의 진정성은 상품 R&D에 있다. 시선인터내셔널은 강남 한복판에 있는 사무실 안에 개발실과 샘플실을 구축해 운영하며, 각 파트의 전문가가 디자인팀과 소통해 완성도 높은 샘플을 제작한다. 작업 과정을 수시로 체크해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는 디자인 환경을 조성한 것이다. 디자인 총괄에는 김문진 상무를 영입했다.

김 상무가 혼신의 힘을 다해 미샤와 이비엠을 지휘한다.  작년 2022 F/W 첫선을 보인 이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 판교점 · 목동점에서 연달아 팝업스토어를 진행했으며 여성복 층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브랜드 뮤즈 수영을 비롯해 인플루언서와 패션마켓 관계자의 방문이 이어지며 관심도를 증명했다.

타깃 고객의 나이가 미샤보다 현저히 어리지만 엄마와 딸이 함께 구매할 정도로 고객층이 광범위하다. 미샤와는 또 다른 매력의 이비엠을 흡수하는 고객이 연령대에 상관없이 다양했으며, 이에 스타일과 옷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을 공략한다.





현대백화점 팝업 시작,내년 확장 고려  

이비엠을 더해 ‘미샤’ ‘잇미샤’ ‘에스쏠레지아’ 등 총 4개의 여성복 브랜드를 전개하게 된 시선인터내셔널은 각 브랜드 타깃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 미샤는 최고급 소재와 봉제, 실루엣으로 고급 예복 브랜드로서 입지를 추구한다. 최근 2300만원대의 큐비나 소재 코트가 판매되며 오랜 시간 다져온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프리미엄 가치가 확실하면서 더 젊은 감각을 부각한 이비엠은 이 회사의 미래 성장주역으로 키워간다. 지난해 서울 주요 핵심 점포에서 팝업스토어만 진행하며 궁금증을 일으킨 이비엠은 올해 본격적으로 그 진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신 회장은 “시선인터내셔널은 핵심 가치가 탄탄한 소수의 브랜드를 육성해 각 브랜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하나의 브랜드에 정성을 기울여 마켓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고객과 제대로 소통하는 데 집중한다. 이비엠도 각 부서에서 사활을 걸고 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브랜드는 고객 중심으로 사고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주는 것이 우선시돼야 한다. 회사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일하고, 그 안에서 재미를 추구하고, 서로 존중하는 팀워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3년 1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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